“아버지와 못해본게 너무 많습니다…” 추성훈 아버지의 부고소식 눈물바다가 된 장례식장 결국 오열한 사랑이와 야노시호, 아버지와의 추억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추성훈 소속사측은 ‘추성훈의 부친 추계이 씨가 향년 73세로 4월 18일 별세하셨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성훈을 비롯한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추성훈이 국내 일정상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별세하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추성훈은 아버지 임종을 지키지 못해 슬픔에 잠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추성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하여 딸 사랑이와 애틋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추성훈의 아버지 역시 출연하며 손녀와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어릴 적에는 무서운 아버지였지만 자신과 똑닮은 아들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아버지였습니다. 아들에게는 엄격한 아버지였지만 손녀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 순한 양이 되는 할아버지였습니다. 추사랑 앞에서 무장해제되는 모습은 부전자전이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추사랑이 먹는 모습을 비롯해 양치하는 모습까지 사랑스럽게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아들에게 늘 응원을 아끼지 않는 아버지이기도 했는데요. “파이터라는 직업을 꿈꾸면서 아버지도 ‘무엇이 됐든 도전은 계속’ 이라며 내 등을 떠밀었어요 “라며 자신이 격투기를 계속 해나가는 것도 아버지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추성훈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세 살때부터 유도를 시작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간사이 지역 유도대회에서 3연패를 차지했으며 졸업 후 1998년 4월 한국에 건너와 부산광역시청에 입단하게 됩니다. 이후 추성훈은 2000년 코리아 오픈 유도대회에서 우승했고 이듬해 2001년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됩니다. 추성훈는 2001년 4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렸던 아시아 유도선수권 대회에서 전 경기 한판승으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추성훈은 일본과 다른 스파르타식 훈련 시스템 그리고 끊임없이 찾아온 파벌에 대한 불만 등이 커졌고 국가대표팀에도 늦게 뽑히는 등 우여곡절을 겪게 됩니다. 2001년 10월에 출전한 전국 체전을 마지막으로 3년 7개월간의 모국 활동을 마치고 일본 헤이세이 관재국에 귀화를 조건으로 입단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2002년 추성훈은 일본 유도 국가대표로서 부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하지만 추성훈은 2004년 하계올림픽 일본 국가대표팀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그해 5월에 유도복을 벗게 됩니다.

그렇게 추성훈은 2004년 12월 종합격투기에 대비해 여러 차례 승리로 인지도를 얻다가 2006년 라이트헤비급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승리해 챔피언에 오르게 되는데요.

이후 한국방송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지만 예전 귀화로 반응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추성훈은 종합격투기선수로 전향한 뒤 경기에서 승리 후 링위에서 “지금 국적은 한국인이 아니지만 제 가슴 안에 여기 들어가 있는 피는 완전 한국인입니다”라는 발언을 합니다.

이후 추성훈은 한국에서 더욱 인기를 얻게 됩니다. 바로 추성훈의 딸 추사랑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출연때문인데요.

이때 추성훈 아버지와도 출연하며 다소 무서웠던 이미지를 딸바보, 손녀바보의 이미지를 보여줬던 두사람이지만, 이제는 먼 곳으로 떠나셨다고 하니 너무 맘이 아픕니다. 부디 그곳에서도 추성훈과 가족들을 지켜보며 늘 행복하길 바라고 그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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