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야 그러지마라…” 마침내 밝혀진 견미리 딸 이다인과 결혼한 이승기의 진짜 속마음, 김구라의 뼈를 때리는 한마디

우리는 학창 시절을 기억해 보자면 도저히 이길 수 없기에 한편으로는 재수 없던 친구들 운동이면 운동 공부만 공부 외모 외모 뭐 하나 빠질 게 없어 항상 학교에서 인기를 독차지하는 그런 재수 없던 완벽 캐릭터이자 소위 말하는 엄마 친구 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재수 없는 인생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이승기의 인생입니다. 이런 그가 데뷔 17년 만에 위기의 순간을 맞고 있는데요. 바로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의 열애설로 인해 비난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연예인 이승기로 말할 것 같으면 참 희귀한 캐릭터입니다. 말 많고 탈많은 연예계에서 이승기만큼의 인기를 누리면서 잡음 하나 없이 대중의 사랑을 근 20년 째 받을 수 있다는 건 어쩌면 기적에 가까운 것입니다. 이런 그가 자신이 선택한 이다인과의 사랑에 의해 17년을 쌓아온 그의 무결점 연예인 인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가 처음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는 이선희의 제안이였는데요 가요제에서 이승기를 보고 가수의길을 제안했지만 그는 공부의 이유로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선희의 팬이었던 어머니의 강력한 추진으로 가쉬 데뷔를 진행시켰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선희 밑에서 트레이닝을 마친 이승기는 2004년 드디어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 인기를 얻었으며 누나를 동경하고 사랑하는 대표 모범생 연하남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나아가 노래 실력 외에도 연기도 곧잘하였기에 데뷔 후 얼마 되지 않아 ’논스톱5‘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는데요.

이후 시청률이 50%에 육박한 국민 드라마였던 ‘소문난 칠 공주‘로 대박을 쳐버렸습니다. 이미 데뷔부터 가수와 연기자로 양쪽 무드를 섞어냈던 그는 신의 이쁨을 받는 것인지 예능에서마저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는 ‘1박2일’ 초대박 예능 프로그램이었는데요.

1박2일 나영석 PD의 이승기 캐스팅 비하인드를 들어보면 당시 나영석은 개그맨 캐스팅을 원했지만, 같은 팀 이우정 작가의 판단하에 반듯하고 건강한 청년의 모습이 프로그램에 좋은 시너지를 줄 거라며 “요즘 젊은이 중에서 이승기처럼 잘 자란 애는 없을걸” 이렇게 언급하면서 이승기를 강력 추천했고 결국 나영석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그 결과 1박2일을 국민 예능으로 거듭나게 만든 베스트 초이스 였습니다. 그리고 1박2일 말고도 이승기 본인에게 역시 좋은 선택이었는데요. 완벽한 엄친아의 무결점 이미지에서 허당 캐릭터를 얻으며 대중들에게도 친근하고 귀여운 동생 캐릭터로 또다시 대박을 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거침없이 달리던 이승기는 데뷔 5년 만인 2009년 연예계에서 ‘황제’라는 칭호를 얻으며 가요,연기, 예능 3관왕 수상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는 2004년 데뷔 이후 그의 인기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데요. 이런 그를 김구라는 자신이 끔찍이 아끼는 아들인 동현이에게 처음으로 남과 비교하며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유재석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까. 이승기만 좀 같아 봐라” 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독설로 유명하고 남 칭찬을 안 하는 김구라마저 이렇게 얘기했으니 김구라 역시 연예인이기 전에 한 아버지로서 엄친아가 부러웠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같은 동료에게마저 인정받는 안티 없던 이승기가 남편 주가 조작으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던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의 열애설을 인정 후 결혼까지하며 최근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기 팬들은 그의 자택 앞에서 반대 트럭 시위까지 펼쳤었다고 하는데요.

무결점 이승기의 전 연인 윤아와의 열애에는 그의 팬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축하했지만, 이다인과의 결혼은 축하받지 못했습니다. 그가 자신의 이미지 희생까지 감수하고 왜 환영받지 못한 사랑임이 뻔히 보였던 이다인과의 사랑을 선택한 걸까요?

그는 “사랑과 일 중 어떤 것을 택할 것 같냐?”는 인터뷰 질문에 “자신의 일보다는 사랑을 택할 것”이라 단호하게 대답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면 고민되긴 하겠지만, 팬들이 싫어하고 그런걸 떠나서 만약 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서 결혼을 해야 한다면 당연히 저는 할 겁니다. 그게 기사화된다면 두렵겠지만, 평생 인기만 누리다 살 순 없잖아요.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그의 인생철학이기에 논란의 이다인을 사랑했던 판단엔 주저함이 없었을 것 같은데요. 사랑엔 죄가 없다고도 하듯이 마음이 가는걸 그리고 사랑하는 걸 대체 누가 막을 수 있었을까요? 하지만 그런 비난들을 감수하고 사랑을 선택한 것이면 지금의 비난들도 남자로서 기꺼이 받아들여야겠습니다.

그래도 너무 무차별적인 비난은 자제해주길 바라는 마음인데요. 그 두 사람은 이미 부부의 길을 걸었고 법적으로도 관계가 정해진 만큼 그들도 이제 되돌릴수 있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그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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