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님 잘 들으세요” 김종국 참고 참다 결국 유승준 사태에 작심하고 분노 발언을 한 충격적인 이유, 중국의 놀라운 반응

대한민국 대표 근육남 하면 항상 첫 번째로, 떠오르는 인물은 바로 김종국입니다. 근육질의 몸답게 연예인 싸움 순위에서 늘 상위권으로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수 차례 기절할 정도로 반고문에 가까운 체벌을 폭행피해자로서 당해왔습니다.

연예계 물의 사건 중 1순위로 손꼽히는 전설적인 사건은 바로 20년째 전국민의 욕을 먹는 유승준의 병역 기피 사건입니다. 당시 전국민의 적이 되어버린 배신자인 유승준이었기에 평소 그와 친했던 연예인들은 유승준이란 석자를 입밖에도 꺼내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김종국은 유일하게 세상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그는 친구라고 당당히 감싸며 세상이 놀랄 만한 행동을 해서 화제였습니다. 그 후 힘센 이미지와 맞지 않는 공익 복무 논란으로 인해 ‘역시 유승준의 친구 답네’ ‘3대 500 근육남 김공익‘같은 악플과 조롱 및 수많은 비난을 오랜 기간 받으며 꽤나 긴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김종국의 진정한 인생 전성기가 드디어 시작되는 시기에 ‘병역기피논란’으로 공공의적이 되어버린 유승준이 결혼을 하게 됩니다. 언론과 대중 모두 유승준이란 단어에 엄청 공격적이고 치를 떨었던 유승준과 친분이 있던 유명 연예인들은 그의 결혼식에 가는걸 꿈도 못 꿨었죠.

하지만 이때 유일하게 유승준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미국에 떠난 이가 김종국입니다. 그는 지인들의 만류를 뿌리치며 다른 연예인들이 그에게 맡긴 축의금을 들고 홀로 미국으로 떠나 결혼식에 참석 후 기자들이 기다리는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매섭게 몰아붙이는 기자와 네티즌들을 향해 그는 딱 한마디로 대답 했습니다. “승준이와 약속했습니다. 친구 결혼식에도 못 갑니까?“ 대한민국 모든 남자의 공공의 적이 된 유승준이지만 단지 친구의 결혼식이자 이미 가겠다고 약속했으니 남들의 시선이야 어떻든 간에 그는 의리를 지키러 떠났습니다.

이후 2004년 유승준 결혼식 사건에 이어 2008년 그의 공익복무 논란이 이어지자 유승준은 미국으로 병역 먹튀하고 김종국은 공익을 가기 위해 몸을 키웠다며 ‘대단한 스티브유의 친구 김공익’ 이렇게 대중들은 조롱과 비난을 일삼았습니다.

사실 그의 근육은 터보 시절의 고초로 인해 망가진 허리를 보호하려고 만든 것이자 일부 연예인들처럼 병역비리 브로커를 불법으로 고용한 것도 아니고 엄격한 검사와 정당한 절차를 밟고 현역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일 뿐이었습니다.

시간이 올해 흘러 진실이 드러나자 대중들은 더 이상 김공익이란 비판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한편, 런닝맨이 중국에서 대박을 치며 김종국이란 인물도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중국의 무협지를 보면 중국은 항상 꽌시, 의리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유승준의 결혼식 일화가 알려지며 김종국의 의리가 주목받기 시작했고, 또한 중국 배우들에게 찾아볼 수 없는 한국 대표 근육남의 몸매 그리고 나아가 여성이나 약자에게 약한 다정한 모습, 뛰어난 노래 실력 등 이런 그의 매력은 단숨에 중국인들의 환심을 삼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현재도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 연예인 1순위의 매번 꼽히는 연예인입니다. 사람은 잘 나갈 때가 아닌 어려움을 겪을 때 진짜 친구를 만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멋있는 김종국의 인생을 앞으로도 오랫동안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