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한지 1년도 안되었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안성훈 데뷔 1년만에 울분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보다못한 송가인의 충격적인 폭로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2’ 결승전에서 안성훈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억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안성훈은 결승전 인생곡 미션에서 패티김 선생님의 노래 ‘그대 내 친구여’를 불렀습니다.

안성훈의 ‘그대 내 친구여’ 선곡 배경에 대해 생계를 위해 가수를 포기한 후 주먹밥 장사를 했을 때 찾아와준 팬들을 생각했다고 밝히며 안성훈은 특유의 감성과 울림 있는 보이스로 ‘그대 내 친구여’를 열창했습니다. 안성훈은 타고난 목소리를 가지고 대중을 어떻게 사로잡아야 하는지 스스로 깨우쳤다고 볼 수 있었는데요.

안성훈의 무대는 미스터트롯2 우승자로서 누구와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손색이 없는 무대였고 우승자다운 최고 중에 최고 무대였습니다. 그런데 안성훈은 소속사와의 분쟁을 겪으며 자신감도 많이 상실하고 노래로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안성훈은 1989년 12월 15일생으로 밝아 보이는 모습과 반대로 학창 시절에 무료 급식을 먹고 아르바이트를 했을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웠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부모님에게 부담을 안기고 싶지 않아 용돈 한 번 받지 않았고 전단지 붙이는 아르바이트부터 급식 도우미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집안 형편이 어렵고 힘들다고 해서 부모님을 원망하거나 한탄하기보다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외동아들인 자신이 없었다면 부모님이 이토록 희생하시고 굳은 일을 하실 필요가 있었을까 싶어서 마음이 아팠다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안성훈의 학창시절 때는 트로트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그는 청소년 가요제든 어디든 나가서도 항상 트로트를 불렀고 대상이든 인기상이든 웬만하면 다 받아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장학퀴즈에서 학교 대표 응원단으로 나가 트로트를 불렀고 이 영상을 본 작가님의 연락으로 ‘세상의 아침’에 출연한 적도 있는데요.

또 군대에서도 트로트로 군악대에 뽑혔고 전국 노래 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파란만장했으며 현실은 언제나 녹록지 않았는데요. 데뷔 후 1년 조금 안 되게 활동을 하고 소속사와 분쟁을 겪었는데 8개월 가량의 소송을 하게 됩니다.

소속사와의 분쟁을 겪으며 승소를 하긴 했지만, 소송이 끝난 후 그는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자신감도 많이 상실하고 꿈을 접은 채 어머니와 주먹밥 가게를 운영하기로 하는데요. 안성훈은 부모님한테 자랑스러운 아들, 친구들에게 자랑스러운 친구가 되고 싶었지만 소송 때문에 일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류센터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라며 “노래를 그만두고 나서 가수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은 거의 없었다 그때만 해도 트로트 시장이 좋지 않았고 설 수 있는 무대도 많이 없었다 외동아들이라서 얼른 부모님께 자리 잡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그냥 가게 일 마치고 노래 부른 영상들을 유튜브에게 소소하게 올렸다고 올렸는데요. 그런데 유튜브 영상을 본 미스터트롯 측에서 먼저 출연 제안을 했고 인생의 전환점이 된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얼굴을 비추게 됐습니다. 안성훈의 용기에는 절친한 송가인의 응원도 함께였다고 하는데요.

무명시절 동고동락했던 송가인이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 한다는 소식을 들은 안성훈은 “안부 차 전화를 했는데 저한테 이거 잘되면 미스터트롯도 할 것 같아 그거 하면 너도 꼭 지원해봐 노래 다시 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말해줬다고 합니다.

노래를 그만둔 7년 동안 가인 누나가 계속 응원을 해줬으며 함께 고생하고 다녔던 것 때문에 노래를 다시 할 수 있게 자신감도 심어줬다며 송가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송가인과는 과거 같은 소속사 동료로 무명생활을 같이 보내며 행사도 같이 다녔고 친남매와 다름없는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는 송가인을 은인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녀에게 고마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가 가수로 성공하기까지 정말 쉽지 않은 길이였을 것 같은데요. 그가 계속해서 성공적인 결과릉 만들어내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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