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은 도경완과 결혼할 당시 어머니와 남동생과의 재산 싸움에 휘말려 10년간 일해온 100억대로 추정되는 돈을 모두 잃어버리고 오히려 10억 대의 빚까지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된 아버지까지 장윤정이 책임지고 있던 최악의 상황이었는데요.
도경완과 교제하기 전 이미 그런 사실을 말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도경완은 그런 것에 대해 개의치 않고 오로지 장윤정에 대한 사랑 하나만으로 장윤정을 선택했습니다. 이런 것은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요.
그런데 최근 장윤정이 빚을 다 갚고 도경완과 아파트를 공동 분양을 받았다는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구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시세 차익만 앉은 자리에서 20억 넘게 올랐다고 합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나인원 한남’을 분양받은 가격은 50억 원대라고 합니다.
한남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장윤정이 살고 있는 호실은 꽤 큰 평형대인데 최근 거래된 동일 평수에 실거래가가 73억 원에 거래됐다”며 시세도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 만약 나온다면 현재 시세로 최소 75억 원에서 최대 80억 원으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
장윤정과 도경완이 공동 명의로 구입한 아파트가 앉은 자리에서 무려 20억이 넘는 큰돈을 번 것인데요. 그리고 친어머니와 남동생에게 재산상의 문제로 크게 대인 적이 있던 장윤정은 절대 돈 문제는 서로 얽매이려고 하지 않아 도경완과 돈 관리는 각자 따로 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나인원 한남’은 기존 프리미엄급 아파트보다도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초호화 아파트인데요. 작년 그룹 빅뱅의 멤버인 지드래곤이 이사한 최고급 아파트로도 관심이 모아졌었습니다. 현재 이곳은 이미 연예계와 재계에 있는 다수의 유명인들이 거주하는 중인데요.
배우 배용준을 비롯해 주지훈 전지현 가수 지드래곤 등이 소유하며 임대를 주고 있거나 실제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장윤정은 남편 도경원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최근 여러 가지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장윤정의 수입만으로도 넘칠 지경이라 돈 때문에 도경완이 KBS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치열한 프리랜서로 도전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도경완은 돈을 떠나 자신의 인생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정말 치열한 경쟁 시장에 발을 내디딘 건데요.
이미 ’장윤정의 아내‘로 알려져 있는 도경완이 자기 때문에 오히려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는 점을 배려해 남편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프리의 삶에 동의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나인원 한남‘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한 것도 실은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것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당시 50억 대인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재력은 당연히 장윤정의 재력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는데요. 그런데 장윤정은 그런 아파트를 도경환과 공동 명의로 했습니다. 이건 절세를 위한 목적도 있겠지만, 예전 어머니와 남동생과 겪었던 심각한 재산상의 피해를 생각하면 돈에 대한 트라우마가 그녀가 돈보다 더 깊고 큰 사랑을 도경완에게 주고 있는 건데요.
이런 모습을 보면 장윤정이 돈만 아는 인간이 아니라 남편과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가 느껴지고 특히 자기 때문에 오히려 기가 죽을 수 있는 남편 도경완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얼마나 그녀가 노력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실패할지도 모르는 치열한 연예계에서도 장윤정은 도경완을 위해서 눈에 보이지 않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됩니다. 이런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이 가능한 이유는 도경완에 대한 무한 신뢰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도경완의 시부모 또한 그런 장윤정의 상황을 모두 이해하고 따뜻하게 받아들여주며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해 주었고 장윤정을 친딸처럼 너무너무 사랑하고 예뻐해 주고 있는데요. 그런 사랑을 받았던 장윤정이라 더더욱 은혜를 갚고 사랑도 갚는 이런 행보를 보이는 거라 생각합니다.
훌륭한 가수이자 좋은 아내이자 엄마의 역할까지 잘하고 있는 이 시대의 롤모델이기도 한 장윤정이 더욱 행복하게 잘살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은데요. 앞으로도 그녀의 행복한 모습만 볼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