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이 그분이었어…?” 이금희가 김수찬 어머니의 정체를 알고 깜짝놀란 진짜 이유! 김수찬 어머니의 충격적인 정체

가수 김수찬이 아침마당에 30년 전통을 깨고 새로운 MC로 투입이 되었습니다. 아나운서가 아닌 일반인이 MC로 발탁이 된 것은 아침마당 3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만능 재주꾼 김수찬 씨가 비로소 전문 예능인으로 거침없이 멋진 출발을 하는 것 같아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수찬 씨가 어린 나이에 늘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승승장구하는 것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이것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재능도 많고 밝고 귀엽게 까부는 모습도 친근감이 느껴지고 노래도 잘하는 김수찬 씨의 어머니는 어떤 분인지에 대해 궁금중울 자아냈습니다.

김수찬은 고등학교때부터 트로트의 길을 걸어온 ‘진성 트로트’ 가수입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에너지를 전하며 부잣집에서 구김없이 자랐을 것 같기에 부모님이 부동산 재벌이라든지 금수저라는 오해도 산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는 흙수저 출신이고 어머니는 한석봉의 어머니와 비견될 정도로 훌륭한 분이었습니다. 김수찬은 미혼모 어머니 슬하에서 태어나 반지하 단칸방에서 성장했고 가수로서도 8년 동안 무명의 시기를 보냈지만 이런 어려움들도 그에게 그림자를 드리우지 못했는데요.

어리지만 현명했던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무적의 방패 덕분이었습니다. 김수찬이 태어났을 당시 김수찬의 어머니는 불과 스무살이었고 기댈 곳 없는 혼자였습니다. 산부인과에 갈 돈이 없었던 그녀가 아이를 낳기 위해 찾은 곳은 조산소였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4.2kg의 우량아인 데다가 머리가 커서 지독한 산고에도 불구하고 나오지 않았고 결국 큰 병원에 가서 유언까지 남기고 수술에 들어갔는데 목숨을 건 출산 끝에 무사히 아들을 낳았습니다. 김수찬의 어머니는 고난을 즐거움으로 만드는 마법사 같은 사람이었는데요.

반지하 단칸방에서 홀로 어렵게 김수찬을 기르면서도 항상 긍정적이었다고 합니다. 비가 많이 내리면 집 안으로 들이쳐서 함께 물을 퍼내야 했는데 그럴 때면 어머니는 김수찬에게 “누가 더 많이 푸나 내기 하자”라고 말해서 게임으로 만들었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우리는 선택받는 사람이 아니라 선택하는 사람이야 엄마와 네가 물을 퍼내는 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거야”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때론 울기도 했지만, 어머니의 지혜로운 가르침은 김수찬을 자존감이 높고 긍정적인 아이로 만들었습니다.

친구들이 수찬의 집에 놀러와 “넌 왜 동굴 속에서 살아?”라고 놀려도 “시원해서 좋아”라고 대답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김수찬은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특히 남진의 노래를 좋아했는데요.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가 교장 선생님의 눈에 띄어 2010년 인천 청소년가요제에 출전했습니다.

좋아하던 남진의 ‘나야나’를 불러 대상을 수상하고 내친김에 그해 8월 ‘전국노래자랑’에도 도전하는데요. 큰 무대를 앞두니 긴장이 되고 떨렸지만 어머니가 또 힘을 줬습니다. “수찬아 어차피 네가 최우수상이야 주최 측의 농간이 아니면 어쩔 수 없어 네가 상 받고 앵콜곡 부른다는 마음으로 노래해“ 이런 어머니의 격려에 그는 용기를 얻었는데요.

정말 앵콜을 부르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고 믿음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최우수상을 탄 것인데 심지어 남진의 딸이 전국노래자랑 영상을 본 덕분에 남진과 인연이 닿았고 데뷔 하기도 전부터 남진 무대의 객원 가수로 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트로트의 길을 걸었지만 딱히 히트곡을 내지 못했고 무명 가수로 8년을 보냈습니다. 그나마도 아예 스케줄이 없어 쉬는 날도 많았는데 일이 없어 집에서 놀고 있는 아들에게 싫은 소리도 할 법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그러지 않았다고 합니다.

도리어 “편하게 즐겨라 지금 쉬어야지 나중에는 길을 못 다닐 정도로 넌 유명해질거다 그때는 놀고 싶어도 못 논다”고 말해주었는데요. 김수찬은 “어머니가 우리는 선택받는 사람이 아니라 선택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계속 알려주셨고 가난했던 상황도 우리가 선택한거라고 하셨다. 덕분에 자존감 높았다”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김수찬은 지금은 스무살 미혼모의 몸으로 자신을 길렀던 어머니를 큰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히며 “어머니가 나를 키울 만큼 키웠으니 이제는 엄마를 은퇴한다고 누나라고 부르라고 말했다”며 웃었는데요. 단순히 믿는 것을 떠나 어머니의 긍정적인 말은 힘이 됐고 덕분에 가난을 고생으로 생각하지 않고 불투명한 미래도 두렵지 않았는데요.

무명의 힘듬도 모두가 거쳐가는 단계로만 생각했고 어머니가 알려주신 현실을 만드는 것은 마음이라는 깨달음으로 고생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긍정에 집중하니 세상이 달리 보였고 힘든 경험에서도 재미도 찾고 감사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런 어머니 덕분에 결국 그는 미스터트톳에서 이름을 알리고 지금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트로트가수가 되었는데요. 어머니의 말이 현실로 이뤄진 것입니다. 더욱이 김구찬은 이번 아침마당 MC를 맡으며 김재원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며 첫 진행부터 찰떡 호흡을 보여주었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을 세상을 바라봐서 그런지 선배들에게도 사랑받는 후배라고 하는데요. 웃으며 살갑게 다가오는 김수찬을 예뻐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트롯을 진심으로 인간적으로 개인적으로 세계적으로 사랑한다는 김수찬 씨 어머니와 함께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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