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어머니가 있다’ 미우새 토니안의 숨겨진 충격적 사실, 토니안 엄마 이옥진 여사 최근 안타까운 상황

‘미운우리새끼’에 반가운 얼굴이 나오셨습니다. 2년 만에 미우새에 복귀하신 토니안의 어머니 이옥진 여사님이 나오셨는데요. 오랜만에 출연한 방송에서도 화려한 입담을 뽐내시며 명언 제조기 답게 “잡초도 씨를 떨구고 죽잖아”라는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토니안 어머니 이옥진 여사님은 1946년생으로 올해 78세이십니다. 그런데 토니안 어머님의 얼굴이 밝지 않으셨고 그늘이 드리운게 상심이 있는 듯 보였는데요. 2017년 SBS의 연예대상을 받으며 고정 게스트로 함께 활약했던 이선미, 지인숙, 임여순 여사님이 여러 가지 이유로 출연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공교롭게도 대상을 받은 네 명 중 토니안 어머니 이옥진 씨를 제외하면 이들은 모두 현재 방송 출연을 중단한 상태인데요. 이선미 씨는 아들 김건모가 성주문 의혹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이상민 어머니 임효순 씨는 건강상의 이후로 2017년 하차했고 이후 현재까지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 바로 박수홍 씨의 어머니 지인숙 씨인데요. 박수홍과 형의 논란에서 지인숙 씨가 박수홍의 형의 편을 들면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토니안은 그동안 말 못 했던 가족사를 고백해 이옥진 여사의 고충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토니안은 우울증이 매우 극심해서 4년 동안 항우울제를 복용하며 극복했으나 여러 번의 사고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항우울제를 술과 같이 먹지 말라고 했으나, 몇 번의 실수로 같이 먹다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온통 피범벅이였는데 알고 보니 엘리베이터 거울을 머리로 깨고 그 상태로 잠이 들었다고 해서 당시 충격을 주었습니다.

또한 토니안은 4명의 어머니를 맞이해야 했던 아픈 어린 시절을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올해 오랫동안 묵혀둔 고민과 가정사를 솔직하게 밝혔는데요. 데뷔 26년 만에 부모님의 이혼이 반가웠을 정도라는 진심을 털어놓았습니다.

4명의 어머니를 맞이해야 했던 아픈 어린 시절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정적에 빠뜨렸고 아버지를 피해 집 밖을 전전했던 미국 이민 시절도 털어놓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진심을 고백하며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6살 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아버지랑 같이 미국에 갔다. 어머니는 청소년 시절에 거의 못 봤다. 그때는 어머니 상황이 좀 안 좋아서 보낸 것 같다. 어렸을 땐 저도 거기에 대해 방황했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헤어졌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두 분이 싸우는 게 너무 싫어 이혼이 오히려 반가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혼에 대한 상황을 아버지가 설명을 해줬냐”라는 오은영의 질문에 토니안은 “그냥 받아들이기만 했다. ‘이분이 어머니다’하면 바로 어머니라고 불러야 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토니안은 “그런 걸 보다 보니까 결혼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토니안의 아픔만큼 이옥진 여사의 상처도 컸을 것 같은데요. 강원도 평창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옥진 여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눈을 감고 하늘나라로 갈 그날을 각오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덤덤히 이야기했습니다.

미우새에서 수많은 어록을 쏟아낸 이옥진 여사는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을 정도로 나이를 먹어 세상만사를 안 것일 뿐이라고 말했는데요. 그 때문일까요? 이옥진 여사는 70금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내며 ‘토니 엄마 어록’까지 생길 정도였습니다.

그런 이욱진 여사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이혼 후 쌍둥이의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박은혜에게 인생 상담을 해 준 적도 있는데요. 이옥진 여사는 박은혜에게 “착하면서 강단이 있다. 그러니까 이혼을 했지“라며 박은혜를 당황하게 만들었는데요.

이어 “이혼을 하려면 빨리 해야 된다. 아니다 싶으면 시간을 끌면 안 되는데 옛날에는 시선이 두려워서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옥진 여사는 ”나도 빨리 이혼을 했어야 했는데 애들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며 이혼 후 홀로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박은혜를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아들을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는 이옥진 여사는 금쪽 같은 아들이 가수가 되겠다고 했을 땐 실망하는 마음이 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보란듯이 성공해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었으니 이옥진 여사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겁니다.

토니안과 떨어져 산 세월이 긴 듯 싶은데요. 하지만 평생을 같이 살아도 자식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누구와는 다르게 현재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미우새에 다시 돌아오신걸 축하드리며 남은 여생도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