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면 평생 함께해도 되겠어요’ 김혜수가 직접 밝힌 결혼상대방에 장윤정이 충격받은 진짜이유

김혜수는 각종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드레스 및 고혹적인 자태로 화제를 불러 모아 드레스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당한 김혜수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는데요.

오랫동안 만인의 연인으로 사랑 받아온 김혜수는 연애 감정에도 숨김없이 솔직한 편이라고 합니다. 김혜수는 자신이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남자들이 많았다며 연애의 어려움을 말하면서 “남자들이 팬으로는 좋아하지만 이성으로 다가가면 부담을 느끼더라고”라며 연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항상 자신의 감정이 솔직하다는 김혜수는 연애를 할 때도 감정을 감추는 편은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그런 김혜수가 결혼하지 않은 때에는 남다른 속사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이 사람이면 평생 함께해도 되겠다”라고 생각한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그 사람과 헤어진 직후 결혼에 대한 의지가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인터뷰에서 “나이가 들면서 강렬한 고독을 느낀다”며 외로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장윤정이 영화 ‘타짜’에 나온 김혜수를 보고 얼굴이 너무 예뻐서 금방 결혼을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50세가 넘은 아직 까지도 결혼을 안 한 김혜수를 보고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김혜수에게 “결혼을 안 한 거냐 못한 거냐”고 질문을 했고 김혜수는 “결혼을 못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김혜수는 “제가 너무 결혼하고 싶었던 친구가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아마도 그 말의 주인공은 과거 공개 연애를 한 배우 유해진일 것입니다.

두 사람은 다양한 공통점으로 사랑을 싹 띄웠고 결국 2008년 사귀게 되었는데요. 그리고 사귄 지 2년 만에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열애설이 나면서 공개 연애를 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의 공개 연애는 일반 대중들은 물론이고 영화배우들에게까지도 엄청나게 이슈가 될 만큼 화제였습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호감이라서 그런지 모든 분들이 공개 연애에 긍정적이었고 응원하는 모습들이 많았습니다.

김혜수는 유해진과 사귀면서 가장 가슴 설레었던 이벤트를 받아봤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갑자기 그와 함께 여행으로 추운 겨울날 아무 계획 없이 그냥 떠났다고 합니다.

언덕진 곳에서 눈썰매를 탔는데 눈썰매가 없어서 비료 포대 같은 걸로 함께 눈썰매를 탔다고 하는데요. 누워서 하늘도 보고 영화에서처럼 눈 밭에서 뒹굴어도 보고 김혜수는 화려한 이벤트보다도 이렇게 낭만적인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유해진을 향한 마지막 멘트 “사람이 참 멋졌죠”는 지금까지 화두가 되고 있는 한마디였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1년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헤어진 원인으로는 표면적으로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이후 김혜수 어머니가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로부터 13억 원을 빌린 사건이 터지면서 유해진과 사귈 당시 유해진을 맘에 들어하지 않았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결별 사유에 어머니가 있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루머에 따르면 유해진은 김혜수와 결혼을 원했지만, 김혜수는 결혼에 대해 생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루머일 수도 있지만 제가 보더라도 유해진은 김혜수와 결혼을 적극적으로 원했을 것 같은데요. 나이도 있고 더 이상 결혼을 미루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김혜수가 결혼을 원하지 않았고 서로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인정하고 아름답게 헤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두 사람이 결별 이후에 시상식에서 다시 만났을 때 김혜수가 유해진의 어깨를 잡으며 인사를 했고 김혜수는 유해진을 보며 환하게 웃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요.

김혜수의 손을 잡으며 화답하는 유해진을 보며 정말 두 사람이 아름답게 헤어진 결정적인 증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흔치 않게도 모든 사람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공개 연애를 했던 두 사람 현재는 아쉽게 헤어졌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는 아름다운 커플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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