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생전에도 몹쓸짓만 하더니 죽어서까지 고통주는구나” 가정폭력도 모자라 수억원 빚 물려받게 생긴 서동주 남매와 어린딸의 충격적인 상황

서세원의 별세 소식에 따라 대중들은 현재 서세원 씨 재산이 자녀들에게 어떻게 상속될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재산이 어마어마하다더라’ ‘사업이 쫄딱 망해 가진 돈은 별로 없다더라’ 등등 무수한 추측만 있는데요.

혹자는 그가 3조 원을 가지고 있다며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놀라기도 했으며 또 다른 이들은 용인타운하우스와 코인 상장이 대박을 쳤다며 그보다 더 되는 재산을 갖고 있을 것이라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고인이 된 지금 서세원 씨의 재산은 누구에게 또 어떤 과정으로 상속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대한민국 법에 따르면, 고인과 법적 관계에 놓여있는 사람의 경우 ‘대습상속’을 받을 권리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미 그와 이혼한 서정희 씨에게는 상속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단 직계비속 관계에 있는 서동주 씨와 서동천 씨는 일정 금액이 상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상속 순위에 따라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은 돈을 물려받을 사람은 다름 아닌 현 부인과 그녀의 딸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런데요. 취재 중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어쩌면 서세원 씨의 자녀들과 현 부인에게 상속될 재산이 거의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가 진 막대한 빚만이 남겨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승승장구하던 그의 사업에 어떤 일이 생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세원 씨가 한국에서 벌였던 용인타운하우스 사업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2016년 서세원 씨는 한 매체를 통해 용인에서 건설 분양 사업으로 50억 원대의 수익을 봤다는 사실을 전해왔습니다. 이후 캄보디아로 떠난 뒤에는 엄청난 투자를 받는 복합건설사업체를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2023년 개최될 동남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올림픽 선수촌 빌리지 및 외국인 거주용 빌라 1,000여 세대를 지을 정도로 큰 규모의 사업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영광도 잠시 그는 선수촌 빌리지 건설 과정에서 현지 고위층에게 사기를 당하게 되었는데요. 때문인지 현지 한인회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 서세원 씨의 삶은 굉장히 가난하고 고단했다고 합니다.

고인은 생전 부동산 및 사업 외에도 수차례 사기를 당하며 재산을 거의 잃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저혈당으로 인해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매우 마른 상태인 안타까운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한인 회장은 매스컴에서 “서세원 씨가 몇 조 사업한다라고 하는데 사실 돈이 하나도 없다. 정말 돈이 하나도 없어서 어렵게 지냈다”라는 인터뷰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생전 고인이 사업을 거듭하며 현지에 일을 굉장히 많이 벌어놨기 때문에 이로 인한 채무가 현지 아내와 어린 딸에게 대물림될까 염려된다”는 말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정도면 서세원 씨가 과연 한 번이라도 사업에 성공한 적이 있었는지 의문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가 벌인 사업에 대한 기사들이 거의 대부분 서세원 씨 본인이 언급한 내용으로 쓰여진 만큼 실제로 사업이 성공했는지의 여부는 불확실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약 한국에서의 사업이 정말 성공적이었다면 그가 굳이 캄보디아행을 택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게다가 제대로 오픈되지도 않은 병원에서 의사도 아닌 간호사에게 처방을 받아 링거를 맞은 것 또한 돈이 많은 사람의 행보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어쩌면 재산은 고사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서세원 씨의 부채 규모가 더 클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 일평생 아버지에게 폭언과 손찌검을 당하며 고통받았던 서동주 씨 남매는 물론 아직 아버지의 부고조차 알지 못하는 어린 딸이 빚을 물려받으며 더 큰 상처를 받게 되지 않을까 싶어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참 생전에도 많은 논란에 휘말렸던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이처럼 구설수에 오르다니 부디 남겨진 가족만큼은 별 문제 없이 평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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