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신장 이식 해준거 후회한다” 양지은 어머니를 오열하게 만든 효녀 가수 양지은이 수술을 후회하는 충격적인 진짜 이유

양지은 씨가 당뇨 합병증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해주며 제 2의 효녀 가수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양지은 씨는 불치의 병을 얻어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양지은 씨는 대학원을 다니던 시절 치대학부를 졸업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는데요. 소개를 통해서 알게 됐는데 동갑이지만 섬세하고 듬직한 오빠 같은 모습에 고민도 안 하고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신혼시절 둘은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55만 원짜리 집에서 신혼을 시작했는데요. 남편의 시댁도 그리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두 사람에게는 의진이가 태어나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의 첫 아픔이 찾아왔습니다. 양지은 씨는 아들 의진이가 16개월 될 때 발달장애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발달 검사 결과 최하위 0.01%였던 의진이의 검사 결과에 부부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지은 씨가 가수로 전업을 하더라도 둘 중 한 사람은 육아를 전담해야 한다며 남편은 휴직을 결심합니다. 그리고 남편은 의진이를 치료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리는데요.

그것은 양지은 씨 가족의 아이를 위해 모두 제주도에 정착했고 아들과 딸로 하여금 자연을 마음껏 체험하며 지내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양지은 씨의 남편은 바다에서 아이와 함께 모래바닥을 뒹굴면서 의진이에게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10개월간의 노력 끝에 의진이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의진이가 치즈라고 하며 말문이 트기 시작한 것입니다. 양지은 부부는 의진이의 발달 치료를 위해 10개월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을 다했는데요.

특히 남편이 아이 치료를 위해 온갖 논문을 뒤져 공부하고 제주도로 이사까지 하는 남편의 선택은 아이를 향한 진한 부성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0.01%로 최하위였던 발달 장애 아이가 요즘은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합니다. 한편, 양지은 씨는 21살이 되던 해에 당뇨 합병증으로 신장 이식이 필요한 아버지를 위해 선뜻 신장 이식을 결정하고 아버지에게 자신의 한쪽 신장을 이식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미스트롯2’ 최종 1등이 됐을 때 소감으로 아버지한테 신장 이식 수술을 하고서 후회를 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이 말의 의미에 대해 그녀가 말하길 “아빠 딸로만 있을 때 전혀 후회가 안 됐는데 엄마가 되니까. 후회가 들었다. 아이랑 남편한테 너무 미안했다.”라고 입을 열었는데요.

이어 “임신했을 때 피로도가 너무 높아서 계속 잠이 쏟아지고 남들보다 더 많은 검사를 받아야 했고 특히 더 조심해야 했고 수술하면서 요관을 많이 잘라내서 피로하면 방광 쪽이 당기고 염증이 생긴다. 이러한 것들로 내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 라며 심정을 밝혔습니다.

양지은 그녀는 “본인이 부모가 되어보니 딸의 신장을 받은 아버지 심정이 와 닿는다”고 말하며 얼마나 자신이 미워졌을지 이해가 된다고 했습니다.

치과 의사인 양지은의 남편도 아내를 외조하기 위해 휴직을 결정했습니다. 아내가 육아 걱정 없이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이기 때문에 배려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양지은 씨는 지금의 자신을 만든 일등 공신으로 남편을 언급해 왔는데요. 치과 의사인 남편은 양지은 씨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휴직계를 쓰고 6세 아들 의진이와 4세 딸 의연의 육아를 전담해 왔기 때문입니다.

슈돌에서 공개된 스윗한 양지은 씨의 남편은 훈훈한 외모로 한 번 자상한 성격으로 한 번 놀라운 살림 실력으로 또 한 번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미스트롯2’에 중도 탈락했을 때 남편은 “아이들이 건강하니 괜찮다”라며 위로를 해줬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발달 장애를 극복하고 잘 자라고 있는 의진이와 의연이 그리고 아내를 아끼는 남편까지 양지은 씨가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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