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난치병 투병중 그동안 모은 전재산 다 없어졌다” 모두가 깜짝 놀란 이봉주 첫째 아들의 충격적인 정체 최근 전해진 이봉주의 안타까운 근황

아봉주는 복벽 이상운동증으로 투병중으로 한 차례 낭종 수술을 진행 후 몸의 증세가 서서히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한 방송에서는 계단을 내려오거나 걷는 것조차 불편해보였습니다.

이봉주도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지금 몸이 좀 안 좋다. 건강이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었는데 정말 갑자기 한순간에 이렇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런 이봉주는 지난 2021년 11월에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을 통해 투병 2년 만에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매일 재활치료와 신경치료를 같이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그는 전과 같이 건강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많은 사람의 응원 속에 완주를 성공했습니다.

한편, 이봉주는 13년 전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처조카를 입양한 바 있습니다. 그는 “어엿한 우리 집 장남이다”라고 소개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들 민준 역시 “만약에 제가 두 분 따라 못 왔다면 아마 고향에서 낚시나 했을 것 같고, 기술 배워서 그렇게 살았을 텐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자신을 키워준 부모님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아내는 입양에 대해 “남편이 먼저 입양하자고 했다. 남편이 아이를 보면서 마음 아파했다. 정말 고마웠다”며 입양을 한 후에도 친자식과 똑같이 대해주는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아픈 손가락 같았던 조카를 데리고 와서 내 눈에 보이는 게 낫겠다”라고 말해주며 아내보다 입양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봉주도 “누구보다 제일 힘든 게 아내였다”며 자신이 선수생활로 인해 현실적으로 생활하는 부분을 아내가 맡으면서 힘들었을거라며 덕분에 무탈하게 지금까지 온 것 같다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렇게 서로를 위하며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그는 지난 14일 유튜브에 출연해 2년 만에 근황을 전한 이봉주는 “여전히 난치병과 싸우는 중이었고,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해 그동안 모아놓았던 재산까지 모두 없어져 가고 있다.”며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근황도 함께 전했는데요. ““큰아이가 지금 삼수하고, 작은 아이는 재수 중”이라며 이어서 그는 부모로서 답답하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큰아이가 바깥 활동을 안한다며 고백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식구이긴 하지만 입양이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의 그런 대단한 선택에 존경을 표하며 그의 가족이 앞으로 행복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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