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정말 잘나갔는데 어쩌다가…” 62세 원미경 갑자기 미국으로 떠난지 15년이 된 전해진 최근 충격적인 근황, 하늘도 무심하지

여배우 원미경은 참 팔색조 같은 여배우라는 느낌이 드는 배우입니다. 얼굴은 청순하고 귀여운 여동생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그녀는 ‘변강쇠’같은 애로 영화에 많이 나왔다는 점에서 매우 이중적인 성향의 여배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원미경은 사실 80년대에 우리 연예계에서 가장 핫하고 가장 인기 높은 스타였습니다. 80년대 트로이카를 구성했던 삼인방이 있었는데, 바로 이미숙과 이보희 그리고 원미경이 80년대의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여배우들이었습니다.

특히 원미경이 영화와 TV 드라마를 오가면서 단연 최고인기의 여배우였습니다. 그녀는 TBC 공채 20개 탤런트로 데뷔하여 연기자 활동을 벌여나갔는데요. 원미경은 데뷔하자마자 영화와 TV 안방극장의 양쪽을 오가면서 매우 화려한 연기 경력을 쌓아나갔습니다.

그렇게 80년대와 90년대의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종횡무진 대활약을 펼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세급 연기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때 백상예술대상의 주요 신인상들을 싹쓸이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원미경은 광고 출연료가 1억 원을 돌파한 최초의 연예인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에 1억 원의 광고 출연료는 받았을 정도로 원미경의 주가는 하늘을 무서워할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배우였습니다.

그런 원미경은 MBC 이창순PD와 1년 6개월간 열애 끝에 1987년도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원미경이 1985년 사극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에 출연할 때 이창순 PD가 조연출을 맡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난 원미경과 이창순PD는 1년 6개월 동안 열애를 한 끝에 결혼에 골인했고 슬하의 1남2녀를 낳아 기르면서 우리 연예계에서 가장 금슬이 좋기로 소문난 대표적인 잉꼬부부가 되었습니다.

원미경은 2002년도 문화방송의 드라마 ‘고백’을 마지막으로 연예계에서 은퇴를 했는데 그녀는 다시 14년 만인 2016년도의 드라마 ‘가화만사성’으로 복귀해서 다시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원미경은 16년 동안의 긴 공백이 있었는데, 그녀가 16년 동안 방송에 복귀할 수 없었던 것은 그녀의 미국 생활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원미경은 1남2녀의 자녀가 모두 미국 유학을 갔는데요.

그녀도 유학 생활하는 자녀들 뒷바라지하기 위해서 함께 미국으로 갔고 세 자녀가 미국 유학을 다 마칠 때까지 미국에서 생활하느라 이렇게 많은 기간이 흘러갔던 것입니다.

워싱턴D.C 인근으로 이사한 원미경은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아이들 밥을 짓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난 후 자신은 랭귀지 스쿨에 가서 영어 회화 공부를 하는 등 이 같은 생활이 계속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원미경은 미국에서 자녀들 유학 뒷바라지하느라 바쁜 생활을 했는데 그렇게 14년의 세월이 훌쩍 흘러갔다고 전했습니다. 원미경은 미국에서 자녀들 뒷바라지와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철저히 주부로서의 삶에만 몰두하고 지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그녀가 자녀들 때문에 다시 연예계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막내딸이 원미경에게 엄마가 TV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이야기했으며 그 말에 용기를 얻은 원미경은 드디어 14년 만에 다시 연기자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원미경의 가족들은 계속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하고 있고 그녀만 혼자서 한국으로 건너와 연기 활동을 벌여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앞으로의 그녀의 연기생활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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