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은 냉정한 성격으로 유명하죠. 그러나 방송 촬영 중에 갑자기 눈물을 흘린 이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이번 주에 방송에서 서장훈은 스페셜 MC로 출연했고 임영웅이 부른 노래 배신자를 듣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이렇게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차 같고, 이성적인 이미지와는 다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임영웅이 노래를 부를 때 그는 아버지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예전에 좋아하셨던 노래였던 것 같아요.
서장훈 또한 최근 어머니의 병원 입원 중이라는데 그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어머니 곁에서 병간호를 막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간병인도 있지만 지병인이 나오지 않는 날에는 서장훈이 어머니의 간호를 정성스럽게 맡고 있어요. 이게 성별 차이 때문에 더 수고스러울 텐데도 말이죠.
서장훈의 어머니의 건강이 그에게는 매우 소중한 것으로 보이며 그의 소원은 어머니가 건강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미래를 향해 편지 한 통을 보낼 수 있다면 누구에게 보낼지에 대한 질문도 했어요. 20년 후에 어머니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다면 어머니가 건강하셔야 그 편지를 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그에게 눈물이 날 만큼 소중한 가족과 미래를 생각하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장훈은 과거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 수상했을 때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 눈물을 흘리며 무대에 서 있는 서장훈을 보면 녹화장 안에 스태프와 출연진들도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하곤 합니다. 당시 그는 무대에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 같아 걱정했지만, 그래도 어머니의 건강을 가장 큰 바람으로 기도하며 어머니가 빨리 완쾌하기를 바랐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런 따뜻한 마음이 그의 성공의 비결 중 하나일 것입니다. 서장훈은 어머니의 투비 사실을 처음 알렸던 이야기를 미웃의 프로그램에서 했습니다. 당시 가수박꾼도 출연했었고 박 군의 어머니는 중학교 이 학년 때 요도한 판정을 받으신 후 22살 때 별세하셨습니다. 박 군은 어머니를 돕기 위해 중국 지발발을 하며 힘들게 생계를 유지했고 그때 서장훈은 어머니의 힘든 상황을 언급하며 자신의 어머니의 최우선 관심사는 밥이라고 했었어요.
그 이유는 어머니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석 달 만에 의식이 돌아와서 처음으로 밥을 먹은 순간이었습니다. 서장훈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가 매니저 역할을 하며 전방에서 미술을 펼치고 어머니는 조용하게 그림자 양육을 했습니다. 그의 키는 이 미터가 넘을 정도로 크고 몸무게도 80킬로그램가 되며 신발 사이즈는 320밀리미터에 달하는 특이한 체격을 가졌습니다.
이런 특이한 체격을 가진 서장훈은 아버지 기춘 씨와 어머니 김정희 씨의 배려 덕분에 건강하게 성장했습니다. 아버지는 핸드볼 선수 출신으로 경기마다 서장훈을 격려해 주었고 어머니는 식단을 손수 관리하여 영양에 신경을 썼습니다. 이러한 가족의 지지가 서장훈을 탐스럽게 성장시켰습니다. 사실 서장훈과 오정현의 결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때 아버지가 뜨거운 취재 경쟁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때 서장훈의 아버지는 장훈이가 나이도 있고 결혼을 서둘렀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일단은 서로를 이해하고 잘 사귀다가 구체적인 얘기는 나중에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후에 이혼이 발생했을 때도 학창 시절부터 서장훈을 돌보아 온 아버지가 나서서 이를 지지했습니다. 기자들이 여부를 묻자 마흔 다 된 아들에게 늙은 아버지가 감 놔라 배 놔라 하겠냐며 두 사람이 잘 판단하고 선택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장훈과 아버지는 서로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려운 순간에는 서장훈이 아버지에게 많은 일을 위임하며 특히 경제적인 부분에서 더 그랬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총각 시절 동안 아버지에게 연봉을 맡겨 생활하며 한 달에 200만 원의 용돈으로 지냈습니다. 사실상 아버지가 그의 재산 형성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거의 모든 부분을 지휘하면서 아들을 약 600억 원대의 자산가로 만들었습니다. 서장훈은 몇 년 전에 140억 원에 서울 마포구 서교돈 건물을 매입했고 해당 건물은 홍대 클럽 거리 인근에 위치하여 유명한 이자가야 선술집을 임차하고 있어 매우 평가가 높습니다. 외에도 서초동에 230억 원 흑석동에 100억 원대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데, 특히 서초동 건물은 옥외광 광고판이 있어서 광고 수익이 임대료보다 훨씬 많습니다.
옥외 광고판의 가치만 해도 100억에서 만50억 원으로 평가되며 한 달 수입은 3억 원으로 추산되기도 합니다. 서장훈의 건물가치는 최근 이 년 동안 상승하며 그가 거주 중인 삼성동 힐스테이트에 지재역 출연료 광고를 포함한 한 달 수입은 최소 1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자신의 건물 세입자들에게 주변 건물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임대료를 부과하고 있어서 동네에서는 그를 착한 건물주로 소문내고 있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정말 친근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요. 그의 건물 임대료는 주변 건물에 비해 절반밖에 안 되는데 그에게 월세를 올린 적이 없다고 한 세입자까지 있는데요. 그렇지만 서장훈 본인은 이 돈을 모아서 사회공헌 활동과 코로나 시기에는 1억 원을 저소득층 학생들을 돕기 위해 기부했고 연세대학교에도 기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광고 모델로로 받은 1억 5000만 원과 2013년에도 2억 원을 형편이 어려운 대학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어요. 그는 프로농구 은퇴를 앞두고 자신의 연봉을 모두 기부하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한 마지막 시즌의 연봉이 부족하게 나와서 자신의 돈을 더해서 2억 원을 모교에 기부했답니다. 놀랍게도 서장훈은 자신에게는 절대 탐욕스럽지 않고 재력과는 상관없이 검소한 삶을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의 이런 선행은 진정한 친절과 관용의 사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서장훈은 예전에는 BMW 벤틀리 같은 3억 원 가량 하는 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차들을 모두 처분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왜 차를 아예 팔았을까요? 그에 대해 그는 이렇게 밝혔어요. 제가 나이가 40이 넘어서 보니까, 아무것도 부질없는 짓이에요. 그래서 깔끔하게 차를 팔았어요. 지금은 차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비싼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부질없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정도 자산이 있다면 더 비싼 차를 타고 다니고 마음껏 뽐내도 될 텐데요. 더불어 그는 뜻밖의 발언을 했어요. 한 방송에서 어디에 돈을 제일 많이 쓰는 질문에 그는 밥 먹고 술 먹을 때 계산하는 것 외에는 돈을 쓸 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옷은 싸게 입고 추리닝을 자주 입는다고도 했어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돈이 많아지면 비싼 차와 집을 사고 명품을 사며 남은 생을 펑펑 쓰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서장후는 이미 충분한 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은퇴 후에도 열심히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기본적인 생활에만 소소하게 돈을 쓴다고 합니다. 그는 집에서 편안하게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영화를 보는 것이 그의 행복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과거 방송에서 김종국이 서장훈에게 전화를 걸어 5000만 원을 빌려줄 수 있냐고 물었을 때 서장훈은 별다른 고민 없이 대답하며 계절을 부르라고 했습니다. 이런 서장훈의 행동을 보면 그가 돈을 스스로에게 쓰는 것보다는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큰 가치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장훈은 돈을 벌기 위한 목표뿐만 아니라 돈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고민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가 덩치뿐만 아니라 배포와 효심도 큰 이유로 어머니의 병환을 슬픈 현실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그에게 최고의 농구선수로 만들어주는데 뒷바라지를 해주셨고 재력적으로도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서장훈은 벌써 50대가 되었으며 부모님은 고령으로 삶의 끝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어머니의 건강은 악화되고 부모님의 부재가 점점 다가오는 현실의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우리는 어머니의 빠른 회복과 아들 서장훈에 바람대로 20년 이상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기원합니다. 서장훈은 예능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을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