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운 여자에게 다시는 돌아가지 마라” 최동석이 박지윤을 대놓고 저격한 충격적인 이유 최근 밝혀진 박지윤 최동석 이혼 전부터 수상했던 불화 증거

아나운서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14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그간 잉꼬부부로 방송에도 수차례 출연했고 중년의 나이로 진작 안정기에 접어들었을 두 사람에게 의외라는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이미 수개월 전 두 사람의 불화를 예측한 게시물이나 댓글들이 포착되며 이혼 조짐이 있었다는 의견도 제기되었고 알고 보면 두 사람은 이미 SNS마저 서로 팔로우를 끊은 상태로 그동안 올렸던 서로의 사진을 삭제하고 아이들도 각자 만나는 등 몇 달 동안 교류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SNS의 댓글도 종종 달았었지만 이제는 달지 않으며 박지윤은 인생 뭐 있냐며 먹방 동영상을 찍어 올리기도 했죠. 최근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시작됐고 최동석이 박지윤을 대놓고 저격했다는 추측도 있는데요. 2021년 이들은 최동석의 건강상 문제와 힐링을 위해 제주도로 이사했습니다.

이사는 박지윤의 의견이 강했다고 하는데, 최동석은 최근 재주 누가 오자고 했냐 나는 여기가 만내라며 대놓고 박지윤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리고 내 인생 최대의 실수 강남동 로터리에서 차를 돌리지 말았어야 했다. 그때가 하늘이 주신 기회였다는 의미심장한 글도 올렸죠 네티즌들은 박지윤과 갈등이 있었을 때 차를 돌려 그녀를 선택한 것이 인생 최대의 실수라는 뜻 아니냐고 입을 모으는 중인데요. 이외에도 SNS에 누군가에게 모든 걸 바쳐 최선을 다하지 마라 내일과 나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 예의를 지키지 않으면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관계가 무너진다 누군가 나를 개똥으로 얼면 사람을 개라고 생각해라 등 날카로운 문구를 올려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죠 이 문구들을 해석해 보면 최동석의 박지윤에게 늘 맞춰주고 의생했으나, 결국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했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심지어 사람 사이 관계의 척도가 물질인 사람들이 있다며 물질주의적인 사람들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보냈던 최도 박지윤의 별명이 욕망 아줌마로 재테크와 돈에 관심이 많고 현재는 SNS 공동구매 사업에 매진 중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아나운서 시절 미니홈피에 올린 다정한 사진까지 유출되며 달달한 사내 커플이자 잉꼬부부였던 두 사람 이들은 대체 어쩌다 이렇게까지 관계가 악화된 걸까요? 이후에는 박지윤의 성격 문제가 컸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지윤의 남동생마저 매형 가끔 보면 참 안쓰럽다고 밝힐 만큼 박지윤은 기센 성격으로 유명했는데요. 이를 이용해 욕망 아줌마라는 캐릭터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기도 했죠. 문제는 그녀의 센언니 이미지가 그저 이미지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박지윤은 여러 차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뻔뻔하게 굴다가 구설을 빚었는데요.

사진 촬영 금지인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놓고 이를 지적하는 네티즌과 기싸움을 하는가? 하면 제주도 노키즈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놓고, SNS에 올려 구설을 빚는 등 허구헌 날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결국 그녀의 경솔함은 남편 최동석에게도 불똥을 튀겼는데요. 한창 코로나19가 심각했던 2020년 3월 SNS에 가족여행 사진을 올렸다가 거센 비판을 받은 겁니다. 이때 한 네티즌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언급하자 박지윤은 요즘 프로 불펠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 자기 삶이 불만이면 스스로 풀자며 네티즌들을 저격했는데요. 서둘러 사과했다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겠지만, 논란이 거세지며 당시 9시 뉴스 앵커였던 최동석에게 하차 요구가 빗발쳤고 최동석은 사건 3개월 후 결국 9시 뉴스를 하자 아나운서로서 최고의 자리를 내려놓게 됐습니다.

그간 아내의 크고 작은 구설수에도 참고 견뎠던 그가 이번에는 대신 사과는 물론 성실하게 다니던 직장에서 주의까지 받았으니 심경이 어땠을지 짐작하 공교롭게도 얼마 안 되어 이들 부부는 부산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했는데요. 굉장히 큰 사고였는데도 크게 다치지 않아 볼보 차가 살렸다는 말이 많았지만 최동석은 사고 우울증을 앓으며 건강에 악화됐다고 합니다. 이를 핑계로 박지윤이 제주도 이사를 결정했고 최동석은 휴직 끝에 결국 육아에 전념하겠다며 KBS를 퇴사했는데요.

하지만 제주도로 간 이상 프리랜서 일을 꾸준히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었는데. 최동석은 현재 생활용품 사업을 하고 있지만 성과는 미미한 수준이고 박지윤처럼 SNS로 효소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때 꿈의 직장을 다니며 레이뉴스 앵커도 했던 그가 효소나 팔고 있으니 회의감이 들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죠.

결국 박지윤의 구설수에서 비롯된 9시 뉴스 하차를 시작으로 교통사고와 제주도 이사 등 여러 사건들이 꼬이고 꼬여 관계가 악화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지배적인데요. 한편, 최동석은 결혼 초부터 늘 박지윤에게 져준다고 밝히곤 했습니다. 싸울 기미가 보이면 무조건 존댓말로 사과하고 다신 안 그러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하죠.

여기에 결혼 직후 최동석의 하루 용돈은 5000원이었다고 하니 그에게 경제권이 없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박지윤의 아버지는 최동석에게 내가 마님이 안 하네라는 말까지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는 없는 이야기지만 실제로 박지윤이 최동석보다 수입이 훨씬 높고 집안일에 쓰이는 돈은 모두 박지윤이 부담했다고 하죠.

최동석은 KBS 남자 아나운서 최초로 육아휴직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아내가 바쁘게 돈을 벌고 남편이 집안에서 가정을 돌봤던 상황 서로 고마움도 표현하고 배려하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그간 박지윤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기싸움을 하다가 논란을 키웠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동석과의 관계에서도 똑같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성격 차이 경제력 차이가 점차 균열을 만들지 않았겠냐며 한때 유명 잉꼬부부였던 두 사람의 결말에 안타까움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혼 발표 후 최동석의 SNS에는 바람 피운 여자에게 다시는 돌아가지 마라는 의미심장한 글도 올라왔는데요. 부부의 말은 양쪽 다 들어봐야 한다는 것이 통상적인 이야기지만 로터리에서 차를 돌리지 말았어야 했다는 말과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한 의혹은 더 커지고 있는 중입니다. 모쪼록 상황이 어떻게 되었든 두 사람이 내린 결정이니 앞으로의 인생은 행복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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