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1970년대 초 김추자와 정미조와 함께 트로이카 시대를 이끈 가수 이수미의 소식입니다. 당시에 그녀는 여고 시절의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었습니다. 그러나 잠시 동안 방송에서 그녀를 만날 수 없었기에 그녀에 대한 소식은 희미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녀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기사를 통해 알아보면 이수미는 7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과는 달리 작년 12월에 폐암 삼 기로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그녀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투병 중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은 팬들과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예전의 활기찬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의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 시절의 연예계 인물들은 어떻게든 굴곡이 있는 삶을 살아가곤 했습니다.
역시 그런 예외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소식을 듣게 되면 그녀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마음이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이수미 씨는 1952년에 전남 영안군에서 태어났으며 팔 남매 중 다섯째로, 자랐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미 그녀는 동네와 학교에서 노래를 아주 잘 부르는 여학생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당시 KBS를 중심으로 한 목포 노래 경연대회에서는 주전에 다섯 차례나 우승하여 어린 시절부터 그의 음악적 재능이 돋보였다고 합니다.
그 후 1971년 여학생의 신분에서 미뤄뒀던 가요에 정식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 데뷔 앨범의 성적은 평범하다고 할 수 있었지만 데뷔 앨범을 통해 작곡가 김영광 씨의 눈에 띄게 되었고 이듬해 1972년에는 김영광 씨의 작곡으로 여고 시절을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여고 시절은 당대의 히트곡으로 떠오르면서 그의 특유의 허스키하고 도 호소력 있는 음색으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이수미 씨는 신인가상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MBC 10대 및 TBC 7대를 수상하며 톱 스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의 부드럽고 애절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멜로디는 수많은 대중들의 가슴을 사로잡아 당시 최고의 여가수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선배들은 이수미 씨의 인기가 현재의 인기 가수 아이유씨 정도로 대단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의 부드럽고 청순가련한 외모로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이와 유사한 시기에 이수미 씨와 견줄 수 있는 여가수로는 방주현 씨가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수미 씨와 방주현 씨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 한 시간 동안의 라이벌 구도를 이루었고 이로 인해 대중가요계의 인기를 두 가수가 함께 양분했다고 합니다. 이런 경쟁 관계는 남진과 나훈아처럼 두 가수의 인기를 경쟁적으로 격려하며 대중들이 응원하는 맛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경쟁하는 라이벌이 있었다는 사실은 대중들에게는 두 가수를 더욱 응원하게 만들었고 두 가수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수미 씨와 방주현 씨의 인기는 서로에게 탄력을 불어넣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고 시절 최고의 인기를 누린 때에는 MBC에서 필히 이종한 씨의 노래를 듣게 되었고 이때 이종한 씨는 이유로 이수미 씨의 매니저 역할을 맡아 두 사람은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이수미 씨는 이종환 씨가 작사한 노래인 두고 온 고향을 발표하는 등 두 사람의 관계는 당시 방송객 소문이 판돌았다고 합니다.
이종환 씨는 이수미 씨와의 스캔들 관련으로 한 남성을 상해 혐의로 감금하고 구속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수미 씨는 이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지 않았고 시의 관계는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1973년 여름 대천해수욕장에서 발생한 피습 사건은 이수미 씨의 인생에서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해 대천해수욕장에서 MBC 공개방송이 진행되었고 이수미 씨가 초청 가수로 출연했던 날이었습니다. 그날 밤 방송이 끝나고 이수미 씨가 바닷바람을 쐬며 해변을 거닐고 있을 때 정체불명의 괴한이 나타나 그녀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당시 괴한는 어둠 속으로 도망쳐 사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수미 씨는 이 사건으로 엄청난 상처를 입고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찔린 상처는 무려 16 센티미터로 큰 상처였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당시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후에도 여파가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술을 통해 생명은 건져낼 수 있었지만 이로 인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수미 씨는 큰 심적 충격을 받았을 것이며 그런 상황에서 발생한 이야기로 인해 이수미 씨의 인지도가 하락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왜 그랬을까요? 이 수술로 인한 피해자인데 말이죠. 이 사건 초기에는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질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증언을 하고 경찰 수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이수미 씨가 증언을 번복하며 사건의 내용이 변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교회 안 에서의 필습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이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사건의 내용으로는 당시 이수미 씨는 사귀어 왔던 남자가 갑작스럽게 관계를 청산하고 이별을 요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남자가 자식이 있는 유부남이었다고 합니다. 어찌 되었든 이수미 씨는 20대 초반에 철없는 나이에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충격을 받아 자신에게 관계를 청산하는 상황에서 스스로 면도날을 꺼내 자해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간을 겪은 이수미 씨에게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이 소식이 신문과 뉴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보도되면서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이수미 씨의 이미지는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그동안 청순하고 가련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그녀에게는 유부남과의 만남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사건은 지금과는 다른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더 큰 파장을 일으켰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야기가 차에 관한 것으로 봐도 앞뒤가 안 맞는 점이 많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당시 스캔들이 있었던 누군가가 의뢰하여 피습을 당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 되었습니다. 연예계의 복잡한 관계 때문에 사건이 빨리 덮이기도 했다는 추측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의심이나 추측은 있을 수 있겠지만, 사건의 진실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수미 씨의 자유로운 이미지는 크게 훼손되었고 그녀는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종결되었고 그녀는 이미지의 타격을 크게 받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뒤이어 또 한 번의 반전이 있었습니다.
훗날 이수미가 방송에 나와 당시의 사건을 회상하면서 두 번째 번복을 했습니다. 당시 사건이 자해가 아니라 피습이 맞다고 고백한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는 30년이 지난 후에 이루어진 고백이었지만 당시의 사건에 대한 새로운 진술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초기에는 이수미 씨가 짧은 머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대 남성이 범인이라고 진술했는데 이로 인해 대천 해수욕장 놀러 온 수백 명의 죄 없는 남성들이 끌려와 신문을 받는 등의 여파가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사건은 더욱 큰 규모로 번져나가자 사건을 덮어버리는 편이 더 낫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수미 씨는 자신이 스스로 자해를 한 것으로 고백함으로써 사건이 더 커지는 것을 막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의 이수미 씨의 자유 이후로는 결국 사건이 끝나게 되었지만 문제가 더 커지자 가수 협회에서는 그녀를 제명하는 등 힘든 시기가 계속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그녀에게 큰 타격이 되었으며 그의 이미지와 활동에는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가수 이수미 씨는 1년 여간의 제재 기간이 지난 후에 활동을 재개하며 파리하게 재기에 성공했지만, 불행히도 또다시 연예인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어 7년 동안 활동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녀의 인생은 지속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수미 씨가 이 사건을 회상할 때 자신의 생일이었던 날이었습니다.
집에 놀러 온 동료 연예인들이 대마초를 꺼내 피우는 모습에 그녀는 가깝게 지내는 연예인들이 대마초를 피우는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으로 연루되었다고 그 당시 억울한 결정에 마음이 상한 그녀는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결국 이수미 씨는 낮에는 한 화장품 회사의 홍보사원으로 백화점에서 근무한 해가 질 때면 밤 무대에 올라 생계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녀는 삶을 이어가려고 노력했으며 이런 경험들이 그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이수미 씨는 자신의 잘못이 아닌 타인들로 인한 어려움에 가족과 함께 버텨왔습니다. 제기의 꿈은 계속 좌절되었지만 사회 징계로 인해 번번이 힘들었고 결국 외부와 단절하고 신앙생활에 전념했습니다. 97년에 새로운 삶을 찾았고 후배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행복한 결혼을 했습니다.
가수로서의 권익 신장에 기여하며 안정된 삶을 찾았지만 최근 건강 이슈로 인해 감사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이수미 씨는 노래에 대한 의지를 지속 건강한 모습과 멋진 노래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