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장미란 차관은 애초에 차관 후보로 거론되지도 않았으며 차관 후보로 거론이 된 이후에도 이에 대해 내부에서조차 주저하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막판까지 고심을 하였지만 결국 생각을 바꾸고 인사를 강행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피겨의 여왕이라 불렸던 김연아 선수를 안다면 이 선수 또한 당연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바로 비슷한 시기 활약했던 역도여제 장미란 선수입니다.
한국여자역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안겨준 그녀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이외에도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대회에 나가 우승을 비롯해 각종 메달을 휩쓴 올림픽 삼 연속 메달리스트 세계역도선수권 4일 연패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전설적인 역도 선수였습니다. 그런 장미란 선수가 최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미 많이 아시다시피 그녀는 이번에 윤석열 정부의 문화체육부 제 2차관의 임명이 되었습니다. 이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그야말로 깜짝 인사였는데요.
장미란 선수 아니 장미란 차관은 문체부를 통해 임명 소감을 발표하길 임명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스포츠 현장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 상식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 스포츠와 관광정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정부 정책을 국민 여러분께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문체부 차관으로서 앞으로의 각오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얼마 전인 삼 1월요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대통령실에서 13명의 차관급 인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는데요. 이날 흰색 블라우스에 단정한 검은색 정장을 입은 장미란 차관 그녀의 가슴에 차관 배지가 달려 있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장 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길에서 만나면 몰라보겠네라며 웃으며 인사를 건넸고 장미란 차관도 웃으며 화답하였습니다.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무사히 끝난 차관 수여식 국민 모두가 좋아하던 스포츠 영웅에서 이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차관이 된 장미란 제 2차관 이런 그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축하와 기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장미란 차관이 시작부터 때 아닌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성난 사람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알고 보니 사실 장미란 차관은 애초에 차관 후보로 거론되지도 않았으며 차관 후보로 거론이 된 이후에도 이에 대해 내부에서조차 주저하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막판까지 고심을 하였지만 결국 생각을 바꾸고 인사를 강행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예전에 스포츠 영웅이 이제는 문체부의 차관으로 많은 사람들이 축하와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건 운동이 아니라 행정이다. 역도 선수가 뭘 안다고 차관을 하냐? 운동선수들이 뇌까지 챙기면서 살긴 어렵다 한다고 해도 왜 하필 지금이냐 임명직 공무원 차라리 거절했어야 했었다. 부역자는 부역자일 뿐 실망이다. 욕을 하지는 않겠지만, 응원하지도 않겠다. 이번에 차관이 된 그녀를 향해 날선 비판을 하는 것이었는데요. 인터넷 뉴스나 SNS 등 그녀와 관련된 각종 매체에 달려있는 비난들 그러자 곧 정치권에서도 이 같은 찬반 논란에 합류하였습니다.
야권의 한 정치인은 이번 윤석열 정부의 장미란 차관 인사에 관해 말하기 공정과 상식을 내세운 인사라고 하였지만 정작 장미란 차관은 과거 2019년 심석희 선수의 미투와 최숙현 선수의 사망사 사꾼으로 체육계가 떠들썩했던 당시에도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고 침묵했었다. 대통령실에서는 체육의 공정과 상식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판단해 차관 임명을 했다고 하는데, 정작 장미란 차관이 지금까지 체육 단체의 통합 학교체육 정상화 스포츠클럽 육성 체육계 비리척결 등 한국체육개혁과 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흔적은 아쉽게도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체육계에 산적한 현안과 갈등을 풀 리더십을 보여준 적도 없다라며 이번 인사에 대해 강하게 비난을 하였는데요.
이 같은 정치권의 발언에 한층 더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애초에 차관 후보로서 거론되지도 않았던 그녀가 대통령실의 우려와 반대를 무릅쓰고 끝내 차관으로 임명될 수 있었는지 뒷이야기가 알려지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장미란 전 용인대 교수 그리고 지금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이 차관인 그녀는 처음엔 전혀 유력한 후보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후보 중에서도 가장 후순위에 가까웠다고 하는데요. 장미란이라는 이름이 처음 거론되었을 때 주저하는 목소리들이 있었고, 고민스럽긴 윤석열 대통령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대통령실의 인사들은 나이가 너무 젊지 않냐는 등 해서 자료로만 검토해 봤을 때는 반대 의견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인사 과정을 진행하며 직접 만나보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 같은 우려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장미란 교수를 만나고 온 사람들은 겸손한 대화법과 진정성에 감탄하며 장미라는 참 괜찮은 사람이다라며 하나같이 극찬과 함께 좋은 평가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그녀가 선수로서 은퇴하고 난 이후의 삶도 높이 평가를 하였는데요. 2010년 고려대 체육학과를 졸업 후 2012년에는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그리고 2015년에는 용인대에서 박사 학위를 2016년에는 용인대 교수로 임용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이듬해에 미국의 오아이오 주 캔트 주립대로 유학을 떠나 거기서 3년간 공부를 해서 스포츠행정학 석사까지 취득하게 됩니다.
이처럼 선수 은퇴 후에도 쉴 새 없이 관련 분야에서 노력해 온 그녀 전문성에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의견인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공익적인 측면에서도 2012년부터 장미란 재단을 설립해 체육 꿈나무들을 지원한 그녀는 2021년까지 총 68명의 청소년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습니다.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유도의 김민종 선수 다이빙의 권아림 선수 탁구의 안재현 선수도 모두 장미란 재단 출신의 선수들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됨됨이인 인성은 비롯해 전문적인 행정 측면 그리고 공익적인 측면에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아니 이보다 더 적합한 사람이 없다는 그런 결론을 내렸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후 문체부의 차관으로서 정부 세종청사에 첫 출근한 장미란 차관 아직 업무 파악은 다 하지 못했다. 기대가 크셔서 제 마음도 무겁다 막중한 임무를 맡아 많이 부담스럽지만 맡겨주신 만큼 열심히 해서 이상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간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는데요. 또한 일각에서 장미란 차관에 대해 한국체육개혁과 선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일부 정치권에서의 비판적인 시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소식을 접하고 염려해 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답을 아는 장미란 차관이었습니다.
이후 문체부의 차관으로서 첫 공식 행사로 여자 축구 대표팀의 출정식에 참여한 장미란 차관 선수들의 고충을 잘 아는 같은 운동선수 출신의 젊은 차관이라 그럴까요? 선수들은 역도 세레머니를 하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장미란 차관을 환대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씨 이름의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수원의 초등학교를 찾아 씨름 수업을 받는 아이들과 소통을 하기도 하고, 올해 1년 동안 20개 초등학교에 씨름 지도자를 파견 갖가지 씨름 용품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처럼 운동선수 출신의 젊은 차관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장미란 이 차관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올림픽의 역도 영웅에서 이제는 정부의 문체부 차관으로 앞으로 기대를 할 만한 잘된 일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