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최근 출연 중인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연인인 개그맨 김준호와 서로 재정 상태를 공유한다고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1월 8.15후 방송된 TV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수익이 유현철이 두 사람의 세 보금자리가 될 신축 아파트 마련을 앞두고 서로의 재정 상태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긴장감 가득한 자산공개 현장을 지켜보던 최성국은 우리 아내는 아직도 내가 얼마를 버는지 모른다며 난 오픈 안 하는 게 맞다고 본다 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어 김국진은 난 반만 오픈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라고 또 다른 의견을 냈습니다. 김지민은 연인 김준호의 재정 상태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김지민이 저는 대충 다 안다 출연료를 알기 때문에라고 하자 최성국은 김준호 씨 현금 자산 얼마 있는지 아냐 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지민은 얼마 없을 거다 주식이나 이런 걸 해서라며 부동산 없는 건 확실히 알고 있다고 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김지민은 2022년 서월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 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9살 연상 김준호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앞선 2000년 11월부터 교재 한 두 살 연상의 뮤지컬 겸 연극배우 김은영과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었던 김준호는 2018년 1월 22일 합에 이혼했습니다. 이혼 이후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심포맨 등에서 이혼남 캐릭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김준호는 공개 열애와 동시에 여러 방송에서 김지민과의 재혼 의사와 자녀 계획 등을 꾸준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로 인해 사회적 유부녀로 낙인이 찍혀버린 김지민은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아직 없는 듯한 모습 1월 18일 공개된 SBS 플러스 리얼 로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저는 김준호 씨와 결혼해도 혼인신고는 안 할 것이라고 폭탄 선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김지민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생각을 해본 적은 있는데, 아직 결혼 얘기를 하는 정도는 아니다. 제가 사회적 유부녀가 돼 있더라 그분이 자꾸 그렇게 얘기를 해서 말을 현실로 만들고 저를 옆에 두려고 하는 것 같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저는 자녀 얘기도 한 적이 없는데 계속 일하고 푸념하듯 운을 땐 김지민은 모르겠다.
자연스러운 어렵게 생기면 생기는 거고, 굳이 노력해서는 모르겠다라면서 이야기하는 것만 보면 그분은 벌써 만삭이더라 자녀 셋이라고 했나 이미 쌍둥이 임신했다라며 연인 김준호의 행보를 저격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수차례 결혼을 암시했던 김준호와 김지민은 이 년 가까이 연인 관계만을 유지 중 이에 김지민은 2023년 3월 27일 전파를 탄 SBS 동상이몽이 너는 내 운명에서 김준호와 전화 연결을 통해 재혼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김지민에게 김구라는 정말로 결혼을 하고 싶은 거냐 아니면 방송을 위한 상황을 만드는 거냐라고 물었습니다. 김구라의 질문을 받은 김지민은 직접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재혼에 대한 의사를 물었습니다. 김준호는 최근 재혼한 김구라가 롤모델이라고 넣었습니다.
수레를 떨며 김지민과 결혼하고 싶다라는 일관된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결혼 시기에 대한 물음의 김준호는 내일이라도 하고 싶다 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통화 내용을 듣고 있던 서장훈은 사석에서 술 한 잔 했는데 본인은 당장이라도 하고 싶어한다. 라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김준호는 지민이는 제가 프러포즈하길 바라고 있다면서도 결혼할 돈을 좀 더 모아야 한다라고 재혼을 미루고 있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020 13년 9월 3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을 만나기 전 김지민의 막내 남동생 김성래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맨 처음에 지민이랑 사귄다고 했을 때 어땠나 나는 김준호의 질문에 동생은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되냐라고 되물은 뒤 일단 한 번 갔다 오셨고 그러다 보니까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굳이 갔다 오신 분을 이라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동생 마음은 그럴 수 있다.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한 건 내가 처음이라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고 김준호 역시 당황하면서도 나 같아도 그렇다라고 인정했습니다. 김준호가 그런 이유 때문에 내가 처음에 마음에 안 들었다는 뜻이냐라고 재차 묻자 김성래는 지금은 그래도 잠깐 뵙을 때도 그래도 안 될 것 같다 누나를 조금 생각해 주는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나며 누나 김지민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준호는 이날 어머님이 나에 대해 이야기하신 적 있냐라며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던졌고 김성래는 그렇다 뭐 한 번 방송에 각질이 나왔다고 어머니가 쟤 뭐냐 이러면서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김지민은나 우리 엄마한테 전화 왔다 평소에 그러고 다니냐고 라며 공감 동생은 이어 그리고 씀씀이가 너무 헤프시다고 라며 또 다른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1주일 뒤인 2023년 9월 10일 방송분에서는 예비 장모님과 대면한 김준호가 그려졌고 지민이와 처음 사귄다 했을 때 어떠셨느냐라는 질문에 김지민의 어머니는 어느 친정 부모든 다 자기 딸이 손해인 것 같다 부모 마음이 다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김준호는 칭찬만 해주기로 미리 사전에 약속했던 예비 처남 김성래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지만 예상과는 달리 일단 한 번 다녀오시기도 했고라는 답변이 재차 돌아왔습니다. 자신의 점수를 묻는 김준호에게 김지민의 어머니는 지민이 남자 친구들기 전엔 100% 호감이었는데. 남자 친구들이니까. 발에 각질도 눈에 들어오고 코인하는 것도 귀에 들리더라 라며 100%까지는 아니고 한 70% 정도다 남은 30%는 앞으로 채워가면 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준호는 사실 돌아온 싱글 돌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부인과의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김준호는 지난 2000년 서울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두 사 연상의 연극 배우 김은영을 만나 6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지만, 2018년 둘은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김준호 소속사는 김준호가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김준호의 이혼 사유에 대해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지고, 됐고 무급 차이도 생겨 서로의 앞날을 위해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상적인 결혼 생활을 하지 못했습니다. 김준호는 아내인 김은영과 무려 12년간 멀리 떨어져 지냈다고 전해졌는데 결혼 후 아이를 낳기 전에 김준호가 아내에게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봤더니,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고 했다고 합니다.
김준호는 유학비와 생활비 등을 대주며 처음에는 1년 정도를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기간이 늘어나고 사업을 하고 싶다고 하여 사업자금까지 보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길고 긴 12년 동안의 기러기 생활로 서로의 마음이 식어가고 자연스레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초혼이자 또 공개연에 상처가 있는 김지민에겐 훨씬 더 큰 고민이 필요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김지민의 어머니 역시 두 사람의 만남을 알고 응원해 준 것 같은데요. 2020년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김준호를 위해 김지민이 어머니와 함께 책을 선물하러 김준호의 집을 찾았다는 내용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김지민은 어머니에게 자신의 열애사실을 숨기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준호는 후배 코미디언 사이에서도 남다른 인성으로 유명했고 김지민 역시 힘든 시절 김준호에게 의지 하며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김준호는 개그맨 후배들에게 마치 아버지처럼 챙겨주고 인성이 바르다고 소문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절친하기로 유명한 박나래 씨도 방송에 나와 많은 여자 연예인이 결혼하기 괜찮은 사람이라고 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준호는 후배들에게 밥을 사주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개그맨 후배인 정명호는 김준호에 대해 점심값은 보통 이 만 원 정도인데 만일 식당에서 우연히 후배들을 만나면 밥을 사주거나 건너가다가 방송 스태프들이 밥을 먹고 있다면 가서 사주고 오는 등 점심값으로 30만 원이 소요되기도 한다. 고 전했습니다.
게다가 개그우먼 홍윤화도 방송에서 김준호의 관대한 성품을 언급했습니다. 홍윤화는 김준호는 식당에서 후배들에게 밥을 사주는 것 유명하다 우연한 기회에 김준호가 본인의 주머니에서 봉투를 꺼내어 돈을 준 적이 있다. 그때 봉투 안에는 20만 원이 들어있었는데, 돈은 행사에서 받은 것 중에서 그냥 꺼내준 돈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지민이 무명생활을 할 때 한 달에 30만 원씩 번 적이 있었는데, 그때 김준호가 행사에서 받은 돈을 나누어 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 보니 행사는 100만 원짜리였다고 합니다. 김준호는 자신의 몫을 떼지 않고 나누어 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얼마 전에는 개그우먼 최서인이 난소암 투병 끝에 별세한 사실을 알리면서 김준호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최서인의 어머니는 김준호와 김준현이 병원 뒤에 보태스라며 와서 조용히 거금에 돈을 맡겼다고 전했는데요. 김준호의 따뜻한 마음이 끝이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