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왕종근이 87세 치매 장모와 함께 살면서 겪은 어려움을 토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24년 1월 27일 냄비엔 소프리쇼 동치미에는 왕종근이 출연해 나이 70세에 치매 장모를 모시고 살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왕종근은 아내와 결혼하자마자 주말 부부로 살았는데 약 5년 동안 아버지가 부산에 있는 아내한테 며느리 노릇을 강요했다고 입을 열며 난 몰랐다 그런데 교사였던 아내가 학교 끝나면 시댁 가서 일을 했다더라 나한테 말도 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무남독녀인 아내는 명절에 친정에 갈 생각은 엄두도 못 냈다며 본의 아니게 처가되게는 사위로서 늘 미안한 마음 이 컸다고 말은 이은 왕종근은 그러다가 22년 초 아내가 갑자기 내일부터 장모님 모시고 살아야 할 것 같다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의논도 없이 처가까지 차를 끌고 가 장모님을 모셔왔다 치매 걸리셨다더라 라며 근데 우리 어머마는 가족을 힘들게 하지 않는 착한 치매였는데 장모님은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서 뭐 하나에 꽂히면 무조건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 번은 고향인 부산에 꽂혀 1주일에 한 번씩 부산에 내려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며 우리가 한눈을 판 사이 몰래 나가 대로변 한가운데 서서 택시를 잡은 적도 있다.
그러고는 길거리에 누워 버렸다 곧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장모님을 붙잡아 일으켜 세우자 사위가 장모를 팬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며 사람은 알아보는데 자기한테 행여나 해코지할까 무서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왕종근은 장모에게 도둑으로 물린 적도 있다고 입을 열며 치매에 걸리면 돈에 집착하게 되는 것 같다 고 서두를 떼습니다.
이어 장모님이 매일 돈을 지갑에서 꺼내 한 10번 새고 주머니에 넣는다 그렇되 30분 후에 다시 지갑을 열어보면 돈이 없지 않냐 그럼 아내와 나한테 돈 훔쳐 갔냐고 한다며 지금 모시고 산 이 년 정도가 지났는데 이 말만 100번은 족히 들은 것 같다고 토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 번은 너무 힘들어서 장모님 힘들다 요새 같으면 이혼하고 싶다고 했다. 너무 힘드니까 그냥 솔직하게 말했는데 그랬더니, 장모님이 헤어지라고 했다. 며실소를 터뜨렸습니다. 23년 11월 25일 NBN에서 방영한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엑스파일에는 1952 14년생으로 올해 나이 70세인 아나운서 겸MC 왕종근과 1964년 새음로 올해 나이 60세인 소프라노 성악가이자 뮤지컬 배우 김미숙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두 두 사람은 평소 걱정하는 건강 문제를 묻는 질문에 치매라고 답하며 현재 양가 부모님들이 모두 치매를 앓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이 치매에 대한 가족력을 걱정하자 박지홍 한의학 박사는 양쪽 부모님이 전부 치매일 경우 치매 발병률 위험은 17 네 배나 높다 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가 있어도 치매 발병률이 높아진다 고 설명했고 두 사람의 걱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누리꾼들은 해당 소식을 접하며 치매가 이렇게 무서운 질병임 나이도 있는데, 치매 장모까지 케어하는 건 좀 그냥 요양원에 보내는 게 나을 듯 듣기만 했는데 힘 빠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왕종근은 아나운서로서의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주었지만 20년 전 자리를 떠나며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겪은 인물입니다.
당시에는 사람들로부터 KBPS가 그런 곳이라는 비판도 받았을 정도로 모래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강야로 나왔습니다. 왕종근은 아나운서 자리를 떠난 후에는 프리 선언의 원조교육이 되는 등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혼의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그의 인생에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있었음을 고백했습니다. 아내와의 관계 문제로 인해 집안이 완전히 망해버렸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왕종근의 삶은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겪었으며 그에 따라 인생의 여러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는 더욱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 이야기는 성공과 실패 가족과 인간관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 것입니다. 왕종근은 1954년 제주도에서 태어났으면 한 달 만에 대구로 이주하여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따라서 사실상 대구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시절 왕종근의 아버지는 큰 공장을 운영하여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정도로 부자였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어린 왕종근이 장롱과 서랍을 열면 돈으로 가득 차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집에 있는 가사도우미가 갑자기 왕종근에게 진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녀는 왕종근에게 자신이 두 번째 아들이 아니라 삼덕동에 살고 있는 삼촌의 아들이며 현재 있는 집은 큰아버지의 집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이 사실은 왕종근에게 충격적인 진실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진실을 알게 된 왕종근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너무 보고 싶어서 즉시 버스를 타고 삼촌이라고 불렀던 친아버지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집에서 평소 숙모라고 불렀던 친어머니에게 엄마라고 말하자 친어머니는 왕종근이 엄마가 아니라고 말하며 뒤돌아서 울어버렸습니다.
이어서 그의 친아버지는 왕종근에게 왜 큰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불러야 했는지 모든 진실을 알려주게 되는데 당시 군인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들 왕동근이 태어난 직후부터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혼자서는 돌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큰형님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친부모님의 곁으로 돌아온 왕종근은 당시 친아버지가 군인이라 그런지 무뚝뚝하고 무서운 모습이었습니다.
아버지에게 가장 서운했던 일은 아나운서가 되고자 했을 때 아버지가 넌 결코 안 된다라며 말렸던 것이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아나운서라는 희망을 품었지만 아버지는 경상도 사투리가 심하다는 이유로 아나운서가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그는 1977년에 대구 MBC 아나운서 시험을 보았지만 면접관으로부터 대구 사투리 프리로는 아나운서가 절대 안 된다는 말을 듣고 낙방했습니다.
잠시 아나운서의 꿈을 접고 다른 이를 찾아보았으나 백수로 살 수납기에 모조조각품 판매 영업사원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함께 일하던 신입사원 중에는 그의 평생의 은인이자 향후 아나운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최상훈이라는 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왕종근을 돌보고 지원해주던 최상훈은 부산 출신이 아닌 왕종근을 친동생처럼 대함여그의 아나운서 꿈을 알고 긍정적인 말로 격려해 주었습니다.
어느 날 최상부는 왕종근에게 왕형 그만 살 거예요. 계속 살 거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하며 왜 시험을 그리 손쉽게 포기하는지 물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시 다시 한 번 아나운서로 도전할 것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런 격려와 응원 덕분에 왕종근은 지방 아나운서이지만 TBC 부산 방송국 아나운서가 되어 부산지역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훗날 왕종근은 자신을 격려해 주던 최상훈을 찾고자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랑을 싣고 나 같이 만 최상훈은 이미 49세의 나이로 암으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에 왕종근은 지각하게 되며 자신이 찾는데 무심하고 미안하다며 슬퍼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왕종근은 사투리가 심한 부산 출신이었지만 인기 아나운서로서 부산 시민들로부터는 서울말 참 잘해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 도구의 인기에 힘입어 KBS에서 최초로 지방 아나운서를 서울로 발령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나운서로서의 경험을 쌓아온 왕종근은 자신의 성공에 대해 실력보다는 운이 좋았다고 그리고 아나운서로 성공한 것에 대해 부산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품었습니다. 비록 그의 말솜씨는 경상도 사투리가 강했지만, 부산 사람들에게는 표준어처럼 들렸다는 점이 고마웠습니다.
실제로 왕종근은 경상도 출신이지만 서울에서도 말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운이 좋게도 왕종근은 KBS에서 최초로 지방 아나운서가 서울로 발령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KBS가 지방방송국으로부터 서울로 발령을 보내는 것이 처음이었다는 의미였습니다. 이로써 그는 영광스럽게 서울로 상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수도권 방송국의 환경에 익숙해지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 결과 방송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고 약 3년 동안은 친구와 연락을 끊고 아나운서의 일에만 집중하여 적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왕종근은 당시의 사투리 영향으로 인해 어떻게 해도 고쳐지지 않는 사투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느 날 택시를 타고 가는 중예쁜 표준어를 사용하는 기사님에게 툭 치면서 기사님 저랑 말 좀 바꿉시다 제가 1000만 원 드릴게요라고 말해버렸다고 합니다.왕종근은 자신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왔다는 사건을 언급하며 얼마나 사투리로 인해 힘들어했는지를 전합니다. 왕종근은 사투리 영향으로 인에아나운서로서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그만두기로 결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