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지난 아시아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의 불화설이 제기된 가운데 인성 논란이 함께 불거지고 있습니다. 고참들이 단체로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한 걸 보면 평소 팀 분위기를 얼마나 흐리는지 안 봐도 비디오고 건방지게 추장한테 주먹을 날리다니 음바페랑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선배들을 다 개무시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 되는데요.
이강인을 축구를 사랑하는 순수한 청년인 줄 알았더니, 4강을 앞두고 쉬면서 이길 연구를 해야지 공 좀 찬다고 탁구나 치면서 싫은 소리 한다고 선배한테 대드는 건 국가대표 경기를 조기축구 정도 여기는 싸가지로밖에 볼 수 없는데요. 예전에 박지성 선수가 주장으로 있을 때는 꿈도 꾸지 못한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나게 된 것일까요?
먼저 캡틴 박과 손흥민 선수의 리더십을 비교해 보자면 손흥민은 92년생인데 만 나이로도 32살의 나이로 이제 절정기를 지나 토트넘에서도 대한민국 국대에서도 팀의 마청이 된 나이입니다. 그리고 9살 차이가 나는 이강인은 절정기로 가고 있는 나이로 현재 팀에서 포스트 맨날두인 음바페와 같이 뛰고 있고 최근 팀은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해당 대회에서 MOM을 받기까지 합니다. 저는 사실 무관인 손흥민의 트로피 경력이 팀을 완벽히 융합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을 늘 하곤 했었는데 이번 아시안컵에서 모습이 실체화돼서 안타깝습니다.
이강인은 워낙 어릴 적부터 스페인에서 살다 보니 사실상 스페인 사람과 마인드가 가깝다고 봐도 또 무방하고 손흥민의 경우 청소년기를 한국에서 뛰었고 어느 정도 성장한 나이의 독일과 영국에 온 케이스다 보니 한국인의 마인드를 장착한 케이스죠 한참 혈기가 왕성한 이강인은 결국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주먹질을 손흥민에게 시도하였고 이 과정에서 둘 불간의 사이는 완전히 틀어져 버리게 된 것인데 아직까지 이강인은 탁구를 한 게 뭐가 잘못된 거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선배 선수들이 감독에게 이강인을 선발해서 제외시켜 달라는 요청 청을 하면서 국가대표팀은 파국으로 가는데 이강인을 비난하고 대표팀에서 보이콥을 요청한 멤버들이 황희찬 그리고 김민재가 포함이 된 것을 보면 빼박 이강인이 잘못했다는 것이죠. 이강인은 차기 국가대표 주장으로 불리는 선수인데 과연 이런 행동을 본 후배들이 이강인을 따를 수 있을지 실망이 가득하기만 합니다.
또한 팀이 어쩌다가 이렇게 심각하게 되었는가를 보자면 가장 큰 문제는 리더십의 부재인데 우선 클린스만과 코치진의 무능이라 볼 수 있겠고 이런 팀 상황을 보니 오히려 4강 요르단정까지 간 것이 신기할 지경인데요.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경지를 놓고 15일 대한축구협회에서 벌어진 회의에 미국에서 화상으로 참석해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한 건 손흥민 이강인의 분화 때문이라고 변명한 사실이 전해지며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진 사태를 요구하는 여론의 클린스만 감독은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앞으로 계속 팀을 이끌 의사를 피력하자 선수 탓하는 감독은 난생 처음이라며 누리꾼들이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요.
현재 국가대표팀은 이미 콩가루이고 리더십은 사실상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해도 무방한데 지구 반대편에 있는 영국 언론이 발 빠르게 최초 보도를 하자 대한축구 협회가 감독과 협의 회장에 대한 경질 여론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음모론까지 등장했습니다. 주장 손흥민에게 이강인이 주먹을 날린 그날 밤의 전말은 신기하게도 2월 14일 영국의 더섬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을 통해 최초로 보도되었는데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4강전 전날 선수단과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다. 손가락 탈구 부상을 당했다고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버선 보도와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해 봤을 때 손흥민과 이강인의 충돌은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 전날 저녁식사 테이블에서 일어났는데 대표팀의 저녁식사 시간은 두 시간인데요.
대표팀에서 경기 전날 모두가 함께하는 만찬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데 결전을 앞두고 화합하며 원팀임을 확인하는 자리였죠 그런데 이날 이강인과 서령 정우영 평등 대표팀에서 어린 축에 속하는 선수들 몇몇이 저녁 식사를 별도로 일찍 마치고는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선수들과 코치진이 저녁을 먹는 동안 플레이룸에 함성이 퍼졌는데 와 하는 소리가 울렸고 그렇게 오랜 시간 땀을 흘리며 탁구채를 휘둘렀죠 한 고참 선수가 참다 못해 이들을 부르자 손흥민이 나서 전지훈련 왔냐 경기에 집중하라고 꾸짖었는데 이강인은 불만을 드러내면서 저녁에 탁구를 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 않냐며 받아쳤습니다. 물론 탁구가 문제는 아닌데 시기와 장소가 문제였죠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자 이강인이 주먹을 날리며 반격했고 선수들은 뒤엉키고 식당은 아수라장이 됐는데 경호원이 말렸습니다.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옷에 걸려 기역자로 꺾이며 탈구가 일어났는데요.
손흥민은 화를 가라앉히고 먼저 이강인을 찾아가 내일 경기에 집중하자며 손을 내밀었고 이강인도 미안하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고참 선수들은 이강인의 행동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그도 그를 깨 선수들은 이강인의 돌발 행동에 지친 상태였고 이강인을 빼달라며 일부 선수들이 클린스만을 찾아갔습니다. 팀워크를 구축하는 게 우선이라 판단한 고참 선수들이 이강인을 선발해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 했지만, 클린스만은 이번에는 해주지 않았고 선수단의 문제와 선수들의 고민을 외면했죠. 이강인은 내가 써야 하는 선수라며 선발로 내보냈습니다. 사실 클린스만도 그날 밤에 사건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SNS에 꿈을 이루는 데에는 팀이 필요하다고 적었지만 균열을 방치했습니다.
이강인은 부임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던 클린스 30만 호가 지난해 하반기 오 연승 반전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황태자였지만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강인과 손흥민 등 고참 선수들 사이의 갈등의 골이 넓어지고 있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탁구 사건이 두 선수의 감정을 폭발시켰고 요르단전은 이런 심각한 갈등 속에 키고퍼했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앞선 조별리그 세 경기 토너먼트 두 경기에서와 마찬가지로 요르단전에서도 90분 내내 각자 따로 놀았죠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9살이나 나이가 많은 선배 손흥민에게 이강인이 주먹을 휘둘렀다는 사건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에 있어 전례가 없는 충격적인 일인데요. 실제 손흥민은 이날 사고로 오른쪽 중지와 검지를 테이프로 묶고 요르단과의 4강전 에 출전했으니 당연히 완벽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팀은 전반 이재성의 머리 박기 슛 후반 조규성의 헤더가 골대 위로 넘어간 것을 제외하고는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유효슈팅 빵개라는 졸전 끝에 패하는데요.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축구인은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하지만 3일간 휴식했다. 팀 분위기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팀워크로 한마음을 이루지 못하면 어떤 팀도 이기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손흥민은 요르단과의 4강전 패배 뒤 한동안 고민하다가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고 2026 북중미월드컵에 대한 전망을 묻자 앞으로 대표팀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소속 팀 토트넘에 복귀할 때는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했다. 많이 사랑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다시 강조했고 최근에는 아시안컵 얘기는 다시 하고 싶지 않다라고 했는데 이런 발언에서 요르단전을 앞두고 터진 팀 내 불화에 대한 그의 실망감을 사후적으로 추측해 볼 수 있는데요.
탁구 사건과 이강인을 계속 신임한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을 놓고 보면 손흥민이 어떤 맥락에서 이런 말을 했는지 알 수 있죠. 대한축구형 협회가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음모론까지 등장했는데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알려진 내용이 전부 사실은 아니어도 대표팀 내에서 불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가 이 사건을 이용해 오히려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언론 플레이를 하는 중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요.
이번 아시안컵의 부진은 선수들의 불화 탓이지 협회와 감독은 최선을 다했다라는 프레임을 형성하고 책임을 선수단에게 돌리려는 게 아니냐는 주장인데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대한축구협회가 선수단 내 불화를 막지는 못할 오히려 불화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입지를 지킬 명분을 챙기려는 행동을 한 것이 되죠.
또한 대한축구협회 입장에서는 협회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을 환기시킬 절호의 기회 매라고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그동안 본인들 입장에서 눈의 갓이었던 선수단에게 응징을 가하기 위함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선수단과 대한축구협회와의 신뢰 관계는 사실상 깨진 것으로 봐야 하고 선수단을 보호해야 할 대한축구협회가 야욕과 이익에 눈이 멀어 사실상 선수단을 팔아먹은 꼴이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국내 기자들이 대한축구협회 아시안컵에서의 문제를 질의한 뒤로 1주일째 묵묵부답인 상태였는데 선수단 불화설에 대한 질의는 이상하리만큼 한 시간도 되지 않아 즉각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후로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불화서를 언급하고 선수단의 책임도 크다는 비판 여론이 늘어나고 축구 협회나 정몽규 클린스만의 언급이 극도로 줄어들며 어느 정도 숨을 돌릴 수 있게 있게 되었죠.
또한 서영욱이 개인 유튜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AFC 아시안컵이 진행되는 시기에 더 선에서는 어떠한 기자도 아시안컵에 보내지 않았고 심지어 영국인 기자조차 단 한 명 한 명도 없었다고 하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일각에선 누군가 의도적으로 더 선쪽에 소스를 흘린 것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나오는 지경입니다.
이강인과 후배들이 선배를 상대로 버릇없고 무례한 행동을 한 것도 문제 문제지만 대표팀의 화합과 결의를 다져야 할 만찬 시간에 단독 행동을 하는 것은 아무리 축구 경기에서 성과가 좋은 스타 플레이어라고 하더라도 경솔하고 어리석은 행동인데요. 축구는 팀 스포츠인데 아무리 이 시대에 축구의 십 몇이라도 다른 나머지 10명의 선수들과 협업이 되지 않으면 경기에서 질 수밖에 없고 이강인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다른 선수들과 팀워크 없이는 절대 승리를 이뤄낼 수 없습니다.
국가대표로서 가져야 하는 책임감과 무게가 없고 그저 어린 날에 빠르게 이룬 재능에 취해 교만하게 날뛰면 오래 못 가고 실력만 있고 인성이 부족하면 금방 경쟁자에게 대체되고 말로가 좋지 못한데요.
손흥민은 오랜 선수 생활 내내 성격 좋고 인성 좋기로 유명한 선수라 그런 선수가 누가 오죽했으면 참다 못해서 넉살까지 잡았겠나 싶어서 편을 들게 되는 것도 인간적인 마음입니다. 한 명의 축구 팬으로서 오늘의 사건은 몹시 속상한데 손흥민 선수가 빨리 부상해서 회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