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동안 루게릭병에 시달리다 결국…" 김구라 아버지 69세에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소식 지상렬이 김구라 아버지 장례식장에 안 온 진짜 이유

아버지가 돌아가셨음에도 불구하고, 김구라는 주변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지 않고 조용히 인천의 고향에서 장례를 마쳤었는데요. 하지만 김구라와 예전에 함께 일했던 많은 연예계 인사들과 김국진 이윤석 윤형빈 양세형 등이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인천까지 방문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예능계의 정상에 있었던 김구라를 위해 많은 이들이 조문을 위해 인천으로 향했으며 심지어 지상파 삼 사의 예능 프로듀서들도 모두 모였다는 소문이 있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구라의 아버지는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김구라는 아버지가 병든 사실을 알게 된 후 시간이 너무 아깝고 사랑하기에도 부족했다고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고인의 가족들이 9년간 그의 투병을 함께하며 지켜봤고 김구라는 가족들에게 감사함과 함께 행복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김구라의 아버지는 9년 동안 루게릭병과 싸우다 세상을 떠났는데 김구라는 여러 번 방송에서 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구라는 SBS 매직아이에 출연해 아버지가 60세에 루게릭병을 진단받았다고 밝혔었는데요. 출퇴근을 도와줄 때 차에서 내리기 어려워하시고 술을 드시고 나면 종종 넘어지시곤 했다고 전했습니다.

점점 목소리에 힘이 빠지자 병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최종적으로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동현이의 돌잔치 사진은 아버지를 부축하며 찍었고 몇 년 후에는 형이 결혼식에 휠체어를 타고 참석하셨으나 동생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구라 씨는 아버지가 정신은 맑았지만 근육이 마비되어 목에 가래가 차서 숨쉬기 어려웠고 목에 구멍을 내어 30분마다 가래를 제거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한 가족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는데요.

어머니와 형은 아버지를 돌보느라 외출도 못했고 형이 주로 간병을 맡았다고 전했습니다. 본인은 생계를 위해 바빠서 아버지의 가래를 빼드린 적이 한 번도 없다며 가슴 아픈 이야기를 고백했는데요. 한편, 1970년생인 김구라는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오랜 시간 동안 무명의 시간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1997년에 이전 배우자와의 결혼을 통해 1998년에 아들 김동현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김구라는 심각한 빈곤에 시달려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웠으며 국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 생활보호 대상자로 등록하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가난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어려운 나날을 보내던 그가 동료 개그맨과 함께 시작한 인터넷 방송이 큰 성공을 거두며 그의 이름도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KBS의 윤선원 피디가 김구라의 재능을 인정해 KBSFM의 김구라의 가요광장 DJ로 발탁함으로써 그의 본격적인 지상파 방송 생활이 시작되었죠.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식과 독특한 캐릭터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김구라는 현재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과 같은 국내 최고의 MC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는 연예인이 됐습니다.

김구라는 과거 아들 동현이의 병원비조차 마련하기 어려웠던 가난했던 시절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제는 국내 최정상 MC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데요. 또한 그가 전처의 실수로 인해 이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떠안은 1억 원의 빚을 대신 갚아준 사실도 잘 알려져 있죠. 첫 결혼 당시 김구라의 재산이 점점 증가하면서 부인의 지출도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결국 2014년 김구라는 부인이 숨긴 약 17억 원의 부채와 보증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위기를 맞으며 이혼에 이르렀는데 심지어 전처의 실수로 인해 재산이 가압류되는 어려운 상황까지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전처의 부채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직감하여 이를 대신 갚기로 결정했고 김구라는 당시 빚을 청산하기 위해 1회성 특집 방송을 포함해 쉬지 않고 방송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으로 공황장애에 시달렸다고 하며 결국 3년 동안 48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처가 남긴 17억 원의 막대한 빚을 모두 해결했습니다. 자신의 부동산까지 잃을 정도의 큰 빚에 시달렸던 것을 떠올려 보면 당시 그의 심적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가늠하기 어려운데요. 집을 제외한 순수한 빚만 약 17억 원에 달했다고 하니까요?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한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으며 이듬해에 사랑하는 딸을 맞이해 현재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김구라의 현재 부인의 모습이 최근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는데 지난 2023년 9월 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김구라와 아들 김동현이 경기 포천으로 떠난 여행기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들 가족이 한 식당에서 막국수와 항정사를 즐기는 장면이 나왔고 거기서 김구라의 아내가 시어머니와 함께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검은색 블라우스를 입고 우아한 몸매를 드러낸 김구라의 아내는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었지만 세련미가 느껴졌습니다. 한편, 방송계의 유명 인사 김구라가 고교 시절부터 친구였던 개그맨 지상열이 자신의 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사연을 공개하며 이와 관련해 과거 그가 한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되었는데요.

김구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 구라의 최신 에피소드 할머니랑 가족여행 김구라의 DM으로 욕을 먹은 그리의 심정 고백에서 아들 그리와 식사 중에 지상열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날 김구라는 방송에서 친구와의 관계를 끊는 것에 대해 언급했는데 아버지가 섭섭해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지상열이 그때 할아버지 장례식에 오지 않은 건 꼭 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동현이는 아버지와 지상열 삼촌 사이면 오는 게 맞지라고 대답했고 김구라는 그런데 그는 오지 않았지 그때 김학도 씨가 지상열을 방송에서 만났을 때 나는 가지 못했으니 내 부분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지상열은 조의금을 받고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방송에서 사건을 언급했을 때 지상열이 오지 않았다고 해서 나는 크게 서운해하지 않았는데 이야기가 크게 보도되면서 절친 지상열 조의금만 받고 장례식에 안 왔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걸 보고 나는 지상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지금 김구라가 지상열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고 있다고 했는데 이는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는데요. 동현이는 무거운 분위기의 자리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아버지에게 조언했고 그 말을 듣고 김구라는 앞으로는 상열이와의 대화에서 긍정적인 이야기만 하려고 하며 부정적인 얘기는 피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지상열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전에 김구라는 2023년 8월 27일에 방영된 MBC 토크소 도망쳐 악마와 손절하는 완벽한 타이밍에서 지상열과의 불화를 공개하고 손절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한 참가자가 자신이 느끼는 모든 일에 대한 서운함을 호소하는 지인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사연을 보냈습니다.

김구라는 주위를 둘러보면 불평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연스레 멀어졌다가 다시 가까워지는 법이라 했고 손절은 보고 맞지 않으면 피한다며 인간관계에 큰 기대를 걸지 않는다고 말해 김구라 특유의 단호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자 한혜진은 김구라에게 서운했던 순간이 있는지 물었고 김구라는 지상열이 자신의 아버지 장례식에 오지 않았던 것을 몇 번 언급했다고 답했습니다.

그가 말하길 가장 친한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의 조의금을 가져왔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하며 전라도가 아닌 인천인데도 오지 않았다며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고 알고 싶지도 않다고 했습니다. 이후에도 여전히 친하게 지낸다는 김구라는 왜 참석하지 않았는지 서운함을 표현하지 않는다며 사람마다 다른 스타일이 있을 뿐이라고 언급하면서 감정을 크게 중요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김구라가 나라의 재벌들과 동일한 수준의 건강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7월 28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는 건강보험료 김구라한테 탈탈 털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김구라가 이재용 정의선 회장과 같은 금액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영상에서 김구라는 이전에 44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했다고 언급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보험료가 어떻게 책정되는지 궁금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거의 최상위급인 440만 원을 내고 있으며 보험료 책정 방식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헌공단을 방문하겠다고 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들른 김구라는 담당자에게 자신이 건강보험료로 약 440만 원을 지불한다며 이것이 최대 한도임을 언급하면서 삼성의 이재용 회장과 같은 대기업 대표들은 과연 얼마나 많은 보험료를 납부하는지 궁금해한다고 전했는데요. 담당자는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합친 총액이 441만 2290원이며 이는 최고의 김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연 소득이 약 6억 6199만 원일 때 이 최고 한도를 납부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재벌이라 해서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같은 상한선까지만 납부한다고 김구라와 김동현 부자에게 전했습니다. 영상 마지막으로, 이들이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이어가길 응원하며 김구라의 아버지가 하늘에서 건강과 평안을 누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