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씨가 유영재 씨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가졌던 것 같네요. 최근에 동치미에서 본인이 겪은 어려움과 여러 충격적 사건들로 인해 몇 번이나 쓰러져 병원 신세를졌다고 심경을 공개했어요. 그 말을 듣고 보니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그런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미쳐버리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죠. 유영재가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 결혼한 이유가 궁금하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하남을 만나고 있다며 크게 자랑하던 게 기억나는데요. 선우은숙은 동치미에서 자신이 경험한 바람과 두 마음을 가진 것에 대해 언급했지만, 유영재는 아직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라디오 방송에 나와서는 어물쩍한 변명만 늘어놓고 매끄럽게 방송을 진행하고 있죠. 이런 식으로 진정한 사랑을 대한 태도가 과연 옳은 것일까요?
경인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 류영재의 라디오 쇼에서는 마지막 곡으로 김호중의 고맙소가 흘러나왔습니다. 이는 마치 진심 어린 고백처럼 들렸는데 선우은숙이 화병 때문에 병원 신세를 지게 된 배경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죠. 유영재는 방송에서 이런 언급도 했습니다. 인생이란 꽃이 비와 바람에 시달리면서도 결국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꽃봉오리를 키우는 과정과 비슷하다고요.
만약 세상을 한 발짝 물러나서 바라볼 수 있다면 삶을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사람들은 사실혼 관계와 사문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이게 어떻게 말이 되냐며 비판했습니다. 이에 경인방송 라디오의 청취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차 요구 사기꾼이 방송하는 건가 자숙이 필요한 시점 아닌가 큰일을 위해 작은 것을 포기하지 말라는 등의 반응이었죠.
유영재에 대한 글들로 경인방송의 청취자 게시판이 가득 찼습니다. 경인방송 측도 유영재의 하차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청취자들과 함께 따뜻한 정서를 나누며 소소한 이야기들을 전해왔는데 이제 작은 방송사의 라디오 프로그램이 큰 논란에 휘말리게 되어 내부적으로 유영재의 하차를 논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영재가 자신의 유튜브 라디오 방송에서 선우은숙과의 이혼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우회적으로 표현했어요. 자기 자신을 부족한 사람이라고 말했는데요. 처음 그의 말을 들었을 때는 여성을 유복하기 위한 꼼수인가 싶었지만 사실 이는 사기에 가까운 행위였죠 유영재의 다음 행동이 누굴 또 속일지 모르기 때문에 이것은 결코 타인의 일만이 아닙니다.
유영재의 발언은 진정한 사과로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타인의 이혼 문제를 가볍게 넘기면서 반성하는 기미도 없이 말을 이었죠. 그의 말투는 비꼬는 듯하고 듣는 이로 하여금 불편함을 주었는데 목소리는 나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투가 명확하지 않고 미끄러지듯이 넘어가는 것이 신뢰를 주지 못했습니다.
최 씨도 선우은숙에게 유영재를 조심하라고 충고했다면, 좋았을 것을 선우은숙이 조금만 더 신중하게 유영제를 알아봤다면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방송계에서는 이미 유영재의 나쁜 성품을 잘 알고 있었어요. 선우은숙도 한 번 결혼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남편에게 실망한 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달콤한 말에 쉽게 마음이 움직일 수 있었는지 한편으로는 유영재의 부드러운 어조가 얼마나 선운숙을 설득했을지 짐작할 수 있죠.
영화 드라마 예능에 출연하며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운 선우은숙이 재혼을 결심한 건 안정적이고 세심한 사랑을 받고 싶어서였어요. 선우은숙씨가 이영하씨와 헤어졌을 때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그녀는 유영제와의 이혼 후 충격으로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고 아직도 회복이 쉽지 않다고 해요. 이런 소식을 들은 이영아는 자신이 선우은숙을 아이들의 엄마로서 책임지겠다며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하네요.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재혼 소식이 더욱 관심을 받았던 이유는 일각에서 선우은숙이 전 남편 이영아와 다시 결합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선우은숙 씨는 60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결혼 경험도 있고 자녀도 있는 상태에서 과거에 최고의 명성을 누렸던 전 배우자와의 결혼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영재와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마치 집안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전국에 방송하듯 식탁 아래 발로 키스를 나누는 등 과도한 애정 행각을 보였는데요. 선우은숙 씨 스스로도 잠시 불붙은 사랑의 이성을 잃고 감정의 끈을 놓았던 것으로 보는 듯합니다. 또한 자녀들이 이미 성인이 된 상황에서 죽을 때까지 함께 할 것처럼 서두르다시피 8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한 것에 대해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결정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남깁니다.
이와 관련해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이영아 씨는 결혼할 때나 헤어질 때나 늘 시끄러웠고 이로 인해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것을 꺼려 재결합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볼지 조금은 부끄럽지만 재결합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이영하에게 재결합을 요청받았을 때 선우은숙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나, 심사숙고 해보겠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영아에 대한 그녀의 애정이 아니라 아이들의 아버지이자 장례까지 치를 수 있는 관계임을 밝혔어요. 역시 이영하와 선우은숙 사이에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며 현재 두 사람이 재결합에 대해 고민 중임을 언급하며 그들의 만남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한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결혼 초기에는 항상 함께 잤지만 임신으로 인해 배가 불러오면서 선우은숙이 이영하에게 왜 같이 자지 않느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이런 대화에 어색해하며 당황하면서 아기가 얼마나 아프겠냐며 자신은 정말 아기가 아플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신동엽은 정도면 19 금 아니냐며 웃었습니다.
선우은숙은 나중에 사우나에서 언니들과 이야기하다가 이 사실을 털어놓았을 때 언니들은 그녀를 바보라고 했고 한 언니는 임신 마지막 달까지 부부 관계를 유지했다고 말해 이영하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선우은숙이 이해를 구하며 다시 한번 확인하자 이영하는 자신의 기준에 따르면 그렇게는 안 된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며 자신의 지식과 신념에 근거하여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단호히 응답했습니다.
이에 선우은숙은 자신에 대한 미움이 아니었다는 오해를 풀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표현했어요. 오랜 시간 해소되지 않고 마음속에 남아있던 이 노해가 드디어 해소되어 크게 안도하는 모습이었죠. 이런 민감한 주제를 서로 물어볼 기회가 없었던 것이 문제였어요. 아이에게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로 이영하가 부부관계를 회피한 것이었는데.
그 당시는 인터넷도 없어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시절이었습니다. 장수원은 신동엽이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도 정도 지식을 알았을 거라고 도발적으로 말했고 이에 신동엽은 중학교 때부터 선행 학습한 덕에 당연히 알고 있었다며 자신의 폭넓은 지식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선우은숙은 재혼 전 이미 혼자 30억 원대의 복층 빌라에서 생활하며 몇천만 원대 에르메스 가방을 방에 흩뿌려 놓을 정도로 부유한 생활을 했지만, 유영재와 결혼 후 가사노동에 시달리며 마치 가정부처럼 전락한 상황에 처했죠. 우리가 유영재의 내밀한 생각을 잘 몰랐다 해도 그가 가정적이지 않고 바람을 피울 사람이라 여겼는데 이번에 이영하와 비교 보니 실상은 더욱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선우은숙 씨가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길 바랐지만 이영아 씨에게 사랑을 갈구하고 유영재 씨에게서 이영하씨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찾으려 하니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선우은숙씨가 왜 그렇게 애를 쓰는지 오해하게 만들었어요.
모든 것을 가졌지만 남편만 없다고 나머지를 포기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사는 건 다 비슷한데 재혼에 대한 환상이 지나치게 큰 것 같고,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하며 결국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싶었죠. 선우은숙은 지난 2월 유영재와 동치미에 나왔는데 1년 사이에 눈에 띄게 늙어 보였어요. 성격 차이도 있지만 살아온 환경의 차이가 너무 커 했어요.
선우은숙 씨는 남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유영재 씨는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난 습관이 남아있으며 또한 선우은숙의 여배우로서의 삶이 그들의 차이를 더욱 부각시켰죠 예전에 큰어른들이 결혼 상대는 네 계절 동안 함께 지내봐야 한다고 말씀하셨지만, 사실상 내 계절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진짜 모습을 알아보려면 최소 이 년은 사귀어 봐야 한다고 해요.
동치미에서 유영재 씨가 화장실 휴지를 찢으며 만 원만 달라고 부탁한 일화를 전하더라고요. 그런데 난방비를 절약하려고 서초동의 고급 빌라에서 무료로 지내게 해준 선우은숙 씨에게 고마워할 줄 모르고 관리비 지불을 꺼렸어요. 선우은숙씨가 춥다며 보일러를 끄지 말라고 해도 새벽마다 일어나서 보일러를 꺼댔다니까요? 선운숙씨 정도 되는 재산이 아니면 관리비 정도는 별거 아닌데 말이죠.
신혼여행을 앞두고 짐을 싸는 중에 선우은숙 씨가 방마다 다니며 보일러를 끄거나 밥을 너무 많이 먹지 말란다며 불평을 했어요. 이에 유영재 씨는 앞으로 그런 결정은 자신에게 허락을 받으라며 자신이 돈을 내는데 사람은 추워야 건강하다고 주장했고 선우은숙 씨를 쿵콕 찌르며 몸매에 대해 농담을 했어요. 카메라 앞에서 아내를 콕 찌르며 모욕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는 어떨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유영재 씨에게는 마치 로또에 당첨된 것처럼 경제적인 힘과 집안일까지 거뜬히 해내는 상황이었겠죠. 신혼여행에서 유영재 씨가 선우은숙 씨를 기만해 상어보트에 혼자 올리는 등 예상치 못한 행동을 취했어요. 60대의 아내를 상어보트에 단독으로 태운 후 장면을 보며 웃는 유영재 씨의 모습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에버랜드에서조차 노약자에게 위험한 놀이기구 탑승을 금지하는데 유영재 씨가 뉴질랜드에서 선우은숙 씨를 보트에 혼자 태워두고 웃는 모습을 지켜보며 냉정함을 느꼈어요. 이게 부부 사이에서 해야 할 일인가요? 혹시 사고라도 났다면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동치미를 보면서 유영재 씨가 선우은숙 씨를 좋아하는 것 같지 않고 아들과 며느리가 분가 후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서 이상함을 느꼈어요.
유영재 씨를 만난 아들과 며느리가 왜 반대하지 않았는지 자신들의 편의만 생각한 건지 의문이지만 딸이 있었다면 아마 결혼을 말렸을 것 같습니다. 선운숙 씨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이가 없어 보여 안타깝네요. 이영아 씨는 자신의 잘못을 친구들과의 관계와 바쁜 일상에 가정을 소홀히 한 탓으로 돌렸지만 선운숙 씨는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멋진 남편을 둔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변하지 않는 본연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선우은숙 씨도 우리 부모님 세대와 같이 조금 더 참았다면 이분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선우은숙은 2020년에 티비 조선에 우리 입원했어요. 프로그램에 이영하와 함께 출연해 재결합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유영재와의 재혼 소식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이번에는 이혼 소식을 전하며 두 번째 이혼을 경험한 것으로 또다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앞날에는 이제부터라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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