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 씨가 갑작스럽게 영면에 들자 문득문득 떠오를 때마다 뭔가 헛벗한 마음을 채울 길이 없습니다. 허참 씨가 존경할 만한 삶을 살다 떠나셨다는 것을 알고 난 후 더욱 그렇습니다. 허참 씨는 간암 증세가 급작스럽게 악화돼 지난 2 월 1 일 설날 향년 73 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부인은 자신의 투병 사실을 주변인들에게 비밀에 부쳐왔기에 그의 죽음은 대중에게 더욱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심지어 그가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리까지 돌아다니고 있는데, 그 진실이 밝혀져 전해드리겠습니다. 고 허참 씨의 장지는 경춘공원 묘원에 꾸려졌습니다. 고인의 부모님이 잠들어 있는 곳이죠. 방송계에 큰 별이 진 만큼 각계 추모 행렬이 쉴 새 없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허참 관계자는 같이 있을 땐 몰랐지만 선생님을 떠나보내니 연예 문화계에서 큰 역할을 하셨던 분이라는 걸 다시 실감했다며 제 휴대전화가 늘어질 정도로 선생님에 대한 추모 연락을 많이 받았고 장례식장에서도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정말로 세상을 잘 사셨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참 관계자는 방송인으로서 항상 열심히 사셨고 남에게 절대 피해를 주지도 않았다며 자신은 검소했지만, 상대에겐 베풀었고 안 보이는 선행도 꾸준히 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허참 관계자는 놀랄 만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고인은 자신의 죽음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 것입니다. 허참은 죽음을 침착하게 받아들이고 사망 불과 몇 개월 전 주변 직계가족에게만 정리를 하라고 미리 말했다며 이 때문에 유족들도 비교적 차분한 모습으로 발인식을 이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허참은 자신이 유명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가정에 항상 미안함과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허참 씨는 사망 몇 개월 전 가족들에게 시한부 환경을 알렸고 가족들이 받을 충격을 덜어주려고 애를 썼을 것입니다. 또한 그는 별세하기 4개월 전에 출연한 2021년 11월 불후의 명곡에 나와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심정으로 노래를 부른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선곡이 편지였습니다. 자기를 알고 있고 사랑해 주었던 모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작별 노래를 불렀던 것입니다. 계속 이렇게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시기 3주 전에 나왔던 그의 마지막 방송이 지금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지난 2022년 1월 13일 방송된 JTBC 진리 식당에 출연해 자신의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함께 방송을 많이 진행했지만, 사이가 좋지 않았다거나 다툼이 있었다고 소문이 났던 정소녀 씨에 대해서 마지막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죠. 자기 때문에 속앓이를 한 적이 있을 정소녀씨가 가장 마음이 맞았던 파트너였다고 털어놓는 것으로 말없이 위로해주며 세상을 떠난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손미나씨의 애도 글에서 말한 대로 허참씨는 세상 애처가라고 하는데 이날 그는 본인의 노래인 아내는 지금을 열창했습니다. 이 세상 마지막 노래로 아내에게 마지막 사랑을 바치는 심정으로 노래했을 것입니다. 아내가 자기가 떠난 후에도 울지 않고 웃으며 잘 지내기를 바라며 이 노래를 불러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허참 씨가 자신의 죽음을 알면서도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방송일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했다는 것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시한부 삶을 알려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슬픔이 생기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는 늘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고 싶어서 최선을 다했던 사람이었기에 마지막까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죽음을 1달 전에 알게 된 가장 가까운 지인도 있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지인을 통해서 이승에 남을 사람들에게 마음속으로 작별을 고하며 죽음의 준비를 마무리 짓고 있었죠. 가장 가까운 지인은 바로 방송인 이홍렬 씨였는데요. 그는 이렇게 밝혔습니다. 저도 1달 전에 1달 정도밖에 못사신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놀랐어요. 늘 가까운 곳에서 재롱을 떨 수 있던 형이었거든요.
한 번은 서수남 임하룡 형님과 함께 가서 지내기도 했죠. 정말 주변 사람은 가까운 매니저도 모를 정도로 투병 생활을 해 오셨더라고요. 삼 년 전 간암 판정을 받고 사 년째 투병하다가 돌아가셨어요. 생각하기에는 마지막 모습을 아픈 모습으로 남기지 않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그 마음을 이해했죠. 이홍렬 씨는 삼 일장을 지키며 의리를 보였습니다. 그가 더욱 슬퍼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개그맨이자 현재는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홍렬 씨는 방송 경력이 이제 43 년이 되었는데요. 그 처음을 이끌어 줬던 선배이자 형님이 허참 씨였습니다. 두 분의 인연이 궁금하시죠. 제가 개그맨이 되고 싶어서 1975년 당시 서울 종로에 있는 음악 다실 파노라마에서 일을 합니다. 있었습니다.
당시 최진희 씨의 사랑의 미로등을 쓰셨던 작사가 지명길 선생님이 계셨는데 그분 소개로 형님을 처음 뵀어요. 그때는 너무 유명한 분이라 잠깐 뵙고 말았는데 제가 군대를 다녀온 1978 년 말에 개그맨이 되겠다고 TBC 라디오를 찾아갔었어요. 근데 화장실에서 우연히 형님을 다시 뵀죠 어 너 아직도 이 일 하고 싶냐 라고 물으시더니, 자신을 따라다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도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정말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은인이셨죠 그리고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었습니다. 너무 좋은 형님입니다. 누구 험담하는 일을 본 적이 없었어요. 기억에 남는 말씀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아무 방송이나 나가지 말자 더 나간다고 나아질 것도 못 나간다고 못할 것도 없다고 해주셨죠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내가 너에게 해준 것을 내게 갚으려 하지 말고 후배들에게 잘해라 나는 박상규 형이 잘해줬는데 너에게 잘했다고 해주셨어요. 늘 의리 있고 따뜻한 분 그리고 효자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고 허참 씨에게 이렇게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마지막엔 굉장히 아파 하셨습니다. 형님이 고통스러운 것은 며칠이었을지는 모르지만 얼마나 아프셨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안하게 계시고 멀지 않은 시간에 우리 만날 거니까 그때 봬요 그때 가서 또 그동안 못던 재롱 많이 떨어드릴게요. 이홍렬 씨의 마지막 말에 가슴이 뻐근했습니다. 나이 들어보면 알겠지만, 나이 들어도 늘 마음속에는 순수한 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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