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결혼해요.." 이찬원이 방송 중 갑자기 결혼 발표하며 알린 충격적인 결혼상대

어쩌면 이제 이찬원의 결혼은 트롯계 숙원 사업 중 하나로 여겨질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국민 사윗감’이라고 불리며 많은 여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만큼 그의 결혼 상대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찬원의 절친 장민호는 이찬원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서 “이찬원이 오케이만 하면 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이찬원의 나이도 30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그 역시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톡파원 25시’에 출연한 이찬원은 지난주에도 데이트를 했다고 밝혀 여자친구의 정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찬원은 ‘편스토랑’에 출연해 김밥을 능숙하게 싸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여자친구에게 많이 싸준다고 말했는데, 정말 많이 싸준 티가 나는 실력이었죠.

아내와 서로의 수입에 대해 상호 공개를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이찬원은 “자산은 무조건 합치고 수입을 공유하고 지출도 서로 상의해서 하겠다”며 경제적인 사랑꾼 면모도 드러냈습니다. 세간에는 이찬원이 결혼을 했고 이미 아이도 있다는 이야기도 떠돌고 있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이찬원은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하여 대학생 시절 연애담을 말한 적이 있는데, 무려 9개월 동안 짝사랑하던 친구에게 공중전화로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 친구가 고백을 받아주었고, 그 뒤 재회했을 때 입고 있던 빨간 점퍼로 그녀를 꼭 안아주었다며 아직까지도 설레는 표정으로 이야기했는데, 그의 순수한 면모를 알 수 있는 부분이었죠.

그 후 두 사람은 캠퍼스 커플(CC)이 되었고, 여자친구와 당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함께 즐겨봤다며 회상했습니다. 이찬원은 “그 당시에는 제가 류준열, 박보검이었고 여자친구가 혜리였다”라며 당시를 추억하기도 했습니다. 여자친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는지 묻자 “어떤 특정한 행동으로 이성에게 반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신중하게 전체적인 면을 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는데, 당시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성격이 완전 반대이신데, 금실이 매우 좋다. 나와 반대인 사람이 잘 맞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찬원이 평소에 활발하고 업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조용하고 차분한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으로 보였고, 그의 어머니도 정말 조용한 편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이찬원은 사고를 당해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는데요.

이찬원은 가벼운 사고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으나, 교통사고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고, 병원에서는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 하에 회복을 위하여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찬원의 사고에 대해 소속사는 끝내 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서울에서 지방으로 행사를 다니다 보면 젊은 나이에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이찬원뿐만 아니라 차에서 잠도 자지 못하고 운전해야 하는 매니저, 그리고 따라다니는 스태프는 육체적으로 더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매니저가 운전을 잘못해서 사고가 났다면 이러한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면 이로 인해 엄청난 비난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소속사 입장에서는 사고 원인을 숨길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동안 꾸준히 방송 활동은 물론 앨범 발표 및 콘서트까지 소화하며 강행군을 펼쳐온 이찬원인 만큼 잠시의 쉼이 필요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8일 만에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일제히 환호하면서도 혹시라도 아직 더 회복해야 하는데 남다른 책임감 때문에 복귀를 앞당긴 건 아닌지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팬들의 걱정하는 마음을 아는지 이찬원 공식 계정에서는 2분기 KM 차트 베스트 핫초이스 상 수상 트로피 인증샷도 업로드되고 또 이찬원의 콘서트 댄스 연습 장면도 업로드하는 등 반가운 소식을 연속적으로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뮤직비디오 영상을 보면 다른 사람들은 다 반팔을 입고 선풍기까지 동원할 정도로 더운 날씨인데 이찬원은 뮤직비디오 콘셉트 때문인지 긴팔 남방과 두꺼운 재킷을 입고 댄스를 췄습니다.

이찬원의 성격상 절대 힘든 내색하지 않아서 화면상에서 그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 수가 없어서 더 마음이 아팠는데, 그런 팬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찬원은 달콤한 미소와 함께 디렉팅에 맞춰 표정 연기와 함께 즐겁게 춤추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촬영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이찬원이 마냥 미소만 지을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찬원은 데뷔 후 이번 사고 이전에도 그의 착한 마음으로 인해 여러 차례 고난을 불러온 적이 있습니다. 2022년 10월 31일 전남 화순군에서 열린 제1회 테마파크 소풍 가을 대축제의 무대에 올랐던 이찬원. 그러나 이날 그는 “지난밤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좋은 공연을 선사하기로 약속을 드렸으나 시기가 시기인지라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발언하며 공연을 거부하고 무대를 내려왔습니다. 이는 많은 희생자를 불러왔던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사건을 애도하기 위한 이찬원의 소신이었던 셈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찬원의 결정에 불만을 가진 한 남성 관객이 무대를 내려온 이찬원에게 폭언을 하고 매니저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의 몸싸움을 벌이며 소동을 일으켰고, 심지어 몇몇 관객들은 야유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해당 사건이 온라인상으로 퍼지자 결국 이찬원의 소속사 측은 “행사 주최 측과 이미 노래를 하지 않는다고 조율을 끝냈다. 행사장에서 노래를 하지 않는다고 관객의 항의가 있었고, 경미한 언쟁이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며 해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로부터 10일이 지난 2022년 11월 9일 이찬원은 논란이 됐던 무대에 다시 서서 노래를 부릅니다. 이에 대해 이찬원은 “과정이 어떻든 노래를 못 불렀다. 팬들을 위해서라도 다시 한번 가는 게 도의적으로 맞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놀라운 결정에 대해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단에 박수를 받았지만, 이찬원이 마냥 미소만 지을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버지, 이제 막창집 하지 마세요.” KBS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이찬원은 아버지가 보내준 대구 막창을 받으며 잠시 회상에 잠겼습니다. “아버지는 15년 넘게 막창집을 하셨다. 설, 추석 때도 쉬지 않고 연중무휴였는데 매일 도와드렸었다”며 이찬원은 입을 뗐습니다. 하지만 이어 “15년간 운영한 막창집은 문을 닫게 됐다. 아버지가 몸무게가 17~18kg 빠질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아지셔서 내가 막창집을 그만두시라고 했다”며 충격적인 사연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연에는 이찬원이 성공하자 찾아온 가슴 아픈 이유가 숨겨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밝히길 “엄청난 인기를 실감하고 있느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나보다는 부모님이 훨씬 더 인기를 실감하고 계신다. 가게 매출이 10배 이상 올랐다고 하더라”고 답한 이찬원. 그는 그러면서 “테이블 6개밖에 없는 작은 가게였지만 네 식구가 먹고살기엔 충분했었다. 그런데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손님이 너무 많아졌다”며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식당은 개인 방송을 진행하면서 이찬원의 아버지에게 노래를 부르라고 시키는 등의 추태를 부린 몰지각한 팬들과 이찬원을 자신들의 소속사로 데려가려는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이 혼란을 빚은 통에 결국 임시 휴업을 한 적도 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결국 이러한 일들로 인해 이찬원 아버지의 건강 상태가 눈에 띌 정도로 악화되었고, 이를 참아볼 수 없었던 이찬원이 아버지에게 막창집을 그만두라고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찬원은 막창집 일을 돕다 칼에 손을 베인 적도 있었는데, 아직도 그때 베인 손가락의 감각이 없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찬원은 아버지의 막창집 일을 도와드리면서 특별한 양파절임을 만들기 위해 양파를 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때 양파를 종일 썰다가 칼에 베이기도 했는데 아직도 여기 감각이 없다. 그때 속살이 다 보일 정도로 베였는데 미련스럽게도 손만 붙잡고 있었다. 병원에 빨리 갔어야 했는데”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사연을 듣던 이연복 셰프는 “어휴, 많이 베었구나”라며 이찬원의 손가락을 들여다봤고, 김보민 아나운서는 “걱정하실까 봐 참고 말을 안 했던 거네. 정말 효자다”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이찬원의 최근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서 소속사는 끝내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는데, 사고가 빡빡한 스케줄로 인한 이찬원과 스태프들의 피로 누적으로 일어난 사고라면 스케줄을 조절해 주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만 해도 KBS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톡파원 25시’ 등이고,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MC로도 발탁되었는데, 1~2시간짜리 예능 1편을 녹화하는 데 10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여기에 각종 지방 행사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 그 밖의 곡 작업과 콘서트 준비로 혹사당한다면 언젠가 다시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변인들에 의하면 이찬원을 유독 아끼는 임영웅은 따로 전화해서 이찬원의 상태를 살피며 챙겨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만 봐도 장민호, 영탁뿐만 아니라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이찬원을 좋아하고 아끼는 것이 고스란히 잘 느껴집니다. 지난 1월 8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3개의 데이트 코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김숙은 영상 보기에 앞서서 MC들 가슴에 손을 얹고 마지막 데이트가 언제냐고 물었습니다. 이찬원은 “지난주에도 데이트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이찬원은 “사랑하는 팬들과 데이트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아마 바쁜 콘서트, 앨범, 공연, 행사 일정에 연애할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이찬원은 노래의 힘을 보여주는 선물 같은 존재였습니다.

한 대신 흥으로 승화한 이찬원식 트로트는 밝음으로 똘똘 뭉쳐 있었습니다. 그가 흩뿌리는 행복 바이러스는 힘이 대단했고, 어려운 시대 축 처진 이들에게 무한한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했고 우울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이제는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한국 가요계 보기 드문 차원이 다른 귀한 에너지를 가진 이찬원,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하시길 바라며 실력과 인성, 앞날의 성공을 위해 박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