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죗값을 치루는 중인거네..." 가수 최민환이 율희와 아이 3을 낳고 이혼을 결정한 충격적인 이유

걸그룹 라붐 출신 가수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이혼 조짐이 보였던 두 사람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세 자녀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가지기로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은 율희에게 귀책 사유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율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자친구와 스킨십하는 사진이 공개되자 열애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실수인지 고의로 유출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열애설이 나자 일부 누리꾼들은 “가정환경이 중요하다”, “돈 많은 순진한 건물주 도련님 잘 잡아 시댁에서 잘도 기생해 살더니 결국 5년을 못 넘기고 이혼했다” 등의 악플을 달기도 했습니다. 율희는 열애 중에 혼전 임신 상태로 라붐 공연 무대까지 소화하며 멤버들에게조차 열애 사실을 알리지 않다가 언론에 공개 열애 소식이 전해진 직후 걸그룹 라붐에서 탈퇴했으며,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최연소 부부가 됐습니다.

중소 기획사 아이돌은 어떤 이유든 간에 데뷔 초기 팬층이 그 그룹의 흥망을 결정하는데, 대형 기획사가 아닌 이상 중간에 갑자기 인기를 얻거나 그럴 만한 투자를 하기도 힘든 구조입니다. 데뷔 2년도 못 채운 중소 걸그룹이 이런 사건이 터지면 그룹의 존속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임신으로 인해 활동이 힘들어지면서 그룹 탈퇴를 결정할 당시에도 멤버들과 아무런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해 라붐 멤버들은 율희의 탈퇴 소식을 기사로 접할 정도였고, 결혼식에도 라붐 멤버들이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라붐 멤버들은 율희와의 관계를 잘 유지해왔습니다. 지난 2018년 결혼 당시 최민환과 율희는 각각 스물일곱 살, 스물두 살이었고, 이후 율희가 한 차례 더 임신하며 2020년에는 쌍둥이 딸 두 명을 출산해 현재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팀 탈퇴와 동시에 이제 연예계에서 활동할 뜻이 없다는 의사를 소속사에 전달했던 율희가 결혼 후 각종 방송에 출연한 것 역시 팬들의 원성을 사는 데 한몫하며 라붐 팬들은 “배신자”라는 식으로 쓴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4일 두 사람은 각자 SNS를 통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알렸지만, 구체적인 이혼 이유는 밝히지 않아 누리꾼들은 율희가 라붐 활동을 활발히 시작할 때 임신해서 그룹을 위험에 빠뜨리더니, 이제 가정까지 깨뜨렸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최민환은 결혼 후 매일 2병 이상 술을 마셨고 술 마시면 서운한 이야기를 하면서 율희와 말다툼을 벌였다고 합니다. 율희도 그룹 활동하다가 개인 행동으로 결혼하고 자녀 셋을 둔 것을 보면 결혼 생활과 육아에 기대와 꿈이 많았던 듯합니다.

율희는 지난 2017년 9월 열애설에 휩싸였는데,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자친구와 스킨십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터뜨렸습니다. 실수로 유출됐는지 율희가 고의로 유출했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신의 SNS에 “우리의 생이별 10분 전… 보내기 싫다고 꼼지락꼼지락 눈물 날 뻔했다고… 유유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 트이는구만 D-9″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게시물은 올라오자마자 바로 삭제됐지만 팬들에 의해 사진은 퍼지게 되었고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모습이 연인 관계라고 추측했습니다. 유출된 사진이 명백했는지 이후 열애설이 계속되자 최민환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결국 반나절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최민환이 율희와 결혼한 것을 두고 “퐁퐁남”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살림남에서 최민환이 부모님께 율희를 처음 소개할 때 부모님이 율희를 마음에 안 들어 하셨다고 폭로를 해서 그 당시 많은 댓글들이 “남자가 눈치가 없다”, “철없다”라고 욕으로 도배되었는데, 이혼 기사를 접하니 왜 그러셨는지 알겠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율희는 과거 라붐이 차세대 군통령으로 입지를 다지고 겨우겨우 곡도 좋아지고 멤버들 매력도 펑펑 터져서 돈을 제대로 벌고 수면 위로 올라오던 중에 갑자기 임신하고 결혼한다고 나가버려서 다시 인기가 추락했던 것만 봐도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과한 사람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최민환과 율희는 과거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할 때부터 이혼 조짐을 보였는데, 당시 최민환은 “아내는 쓸데없는 고집을 부린다. 좋은 유치원에 보내고 싶어 해서 유치원을 멀리 다니고 있다. 등원만 1시간 30분이 걸린다”라고 밝혔고, 율희도 “영어 학원과 발레 교육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생활비로 한 달에 천만 원을 가져다주는데 아이 교육비는 기본으로 800만 원이 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죠. 미취학 아동인데 교육비가 800만 원이라는 게 말이 되나요? 그것도 맞벌이도 아니고 민환 씨가 혼자 벌어다 주는 돈인데, 주말마다 놀이공원 가는 것도 70~80만 원이면 남편이 ATM기도 아니고 너무 사치스럽죠. 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친정 식구들이 눈에 밟히고 경제활동은 하고 싶은데 독립한 것도 아니고, 첫째가 시어머니를 더 따르는 거 보면 시어머니가 육아도 거의 전담하는 듯 한데요. 민환이네가 경제력이 있고 민환이도 어느 정도 FT아일랜드 활동하면서 돈을 좀 벌다 보니 친정집 형편은 아버지가 택배 일 하시고 그저 그렇던데, 남편이 한 달에 생활비로 천만 원 가져다주면 감사해야지 돈 무서운 줄 모르고 스트레스 받은 걸 애들 교육비로 지출하려 했나 봅니다.

고마움을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게 정말 중요한 게, 뻔뻔하고 자존심만 센 사람을 만나면 진짜 희생이 당연한 걸로 치부하고 고마워할 줄도 미안해할 줄도 모르니 그 관계는 피폐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율희는 혼자 사는 게 여러 사람을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 욕심이 끝도 없는 거라 어릴 때 어렵게 살았다면서 최민환 같은 능력 있고 착실한 남편이 뭐가 부족했는지, 게다가 시어머니가 육아도 정말 많이 도와주시는 것 같았는데요.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거나 종 부리고 싶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게, 이렇게 어렵게 살아놓고 한 달에 천만 원을 가져다주는데 그중 80%를 애 교육비로 쓰고 진짜 뭔 생각으로 살아왔던 건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정도 써도 쓰는지도 모르죠. 최민환도 연예인인데 어린 나이에 책임감을 느끼고 임신한 여자친구 책임지는 거 보고 참된 사람이 틀림없다고 여겼는데, 율희 씨는 생각을 바꿔야 세상 살기가 편할 듯 한데요.

정말 가난한 사람은 삼시 세끼도 감사해 하면서 사는데 인성교육이 먼저입니다. 놀이공원 못 가서 애들한테 그리 돈을 쓰고 아이들의 롤모델은 부모인데 돈으로 치장하는 교육을 하니 최민환 씨가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육아 스트레스 받는다는 사람이 넷째를 원해서 정관수술로 묶은 남편한테 다시 원복 수술하라고 한 것도 이해가 안 가고, 돈도 규모 있게 써가며 열심히 살림과 육아를 하다 보면 아이들이 좀 크면 자기 취미생활도 즐기면서 잘 살았을 것을 유별나게 조기 교육한다고 돈 펑펑 쓰며 오버하고 고집 부리더니만 아직 한창 나이인 20대에 아이 셋 낳은 이혼녀라는 꼬리표를 달게 되었습니다. 전업주부로 살면서 생활비도 적지 않게 줬는데도 저렇게 불평불만이 많은데 맞벌이 엄마 아이들은 진짜 상 줘야 되나요?

KBS의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등 방송에서 결혼 생활과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던 두 사람. 3남매 아빠로서 아이들이 상처가 남지 않도록 끝까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다고 전했죠. 이날 최민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는데요. 5일 최민환과 율희의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잉 목록에는 서로의 계정이 없는 상태인데, 특히 두 사람은 이미 이혼 소식을 밝히기 전부터 서로를 언팔로우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또한 각자의 계정에 게재됐던 서로의 사진 역시 모두 정리됐습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앞으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될 두 사람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는데 나이는 나이일 뿐입니다. 그 사람의 기본이 되는 성질은 정말 바꾸기 어렵고 안 바뀝니다. 육체 노화로 인해서 생기는 변화는 어쩔 수 없이 바뀔 수밖에 없지만, 정신적인 부분은 자신이 반성하고 되돌아보며 자아 성찰이 되어야 바뀌지 나이 먹는다고 안 바뀝니다. 최민환은 더 좋은 여자 만나서 꽃길만 걷기를 응원하고 좋아하는 드럼 맘껏 쳤으면 좋겠네요. 최민환 씨는 상식적이고 반듯한 생각을 지닌 분 같은데, 아이들이 아빠에게 가서 좀 다행인 것 같고, 율희 씨도 시간이 좀 더 지나 성숙하게 되면 자신에게 맞는 멋진 새로운 짝을 만나게 될 겁니다. 애어른이 결혼의 환상을 가지고 했다가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한 느낌이고 시부모님도 너무 좋으시던데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