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안 맞았는데..." 장윤정 이상형이라고 하더니 한영과 결혼한 충격적인 이유

박 군은 평소에 연하보다는 연상이 엄마 같고, 누나 같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왔었죠. 그러면서 장윤정 씨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혀왔었죠. 박 군은 “누나가 ‘고기 사줄게’라면서 경연에 출전해서 떨고 있는 마음을 읽어주셨고, 같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할 때도 진행하는데 많은 조언을 해 주었다”면서 엄마 같고, 누나 같은 오직 장윤정 바라기라고 했습니다. 여러 방송에 나와 남의 아내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떠벌리고 다니던 박 군이 열애 소식을 인정했는데요. 박 군의 마음을 훔쳐간 그녀는 도대체 누구일까요? 가수이자 방송인이며 178cm의 키에 1998년 슈퍼모델 선발 대회 3위에 입상한 한영 씨인데요. 한영 씨는 여자 연예인 중 가장 긴 다리를 가지고 있어서 대한민국 기네스에 올라있다고 하네요.

골반부터 발끝 사이 무려 112cm라는 롱다리 미녀로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를 가지고 있죠. 몸매 관리를 잘해서 마흔다섯 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섹시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와우, 박 군이 넘어갈 만하네요. 대한민국 여성 트로트 그룹 LPG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제일 왼쪽 분이 한영 씨인데요. 멤버의 평균 신장은 176.5cm로 여자로서는 굉장히 큰 키를 자랑하며 실제로 멤버 전원이 미스코리아 혹은 슈퍼모델 출신이었죠. 한영 씨는 LPG 데뷔 전 ‘춘자걸’로 이름을 알렸고 LPG 탈퇴 후에도 솔로 앨범을 내고 KBS 예능과 SBS 쇼 프로그램의 공동 진행자로 활동해 왔습니다. 한영 씨는 한때 2억의 누드 화보 제의를 받았으나 본인이 단칼에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국내에서 장신의 몸매도 좋은 여자 연예인 중 여태까지 한영 씨만큼의 인지도를 가졌던 사람이 없었죠. 한영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좀 춥긴 한데 그래도 슬쩍 봄이 오긴 온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1장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박 군과 커플링을 자랑했습니다. 한영 씨는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1986년생인 박 군과 1978년생인 한영 씨는 서로 8살 차이입니다. 두 사람은 SBS FiL 채널에서 방송한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함께 출연하며 만났는데요. 박 군은 방송에서 한영 씨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건강과 식습관 등을 살뜰히 챙겼고, 한영 씨 역시 지난해 박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매너남, 앞으로 얼굴 빼고 찍어주는 센스 최고”라고 남겼죠.

박 군의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내고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박 군은 방송인 한영 씨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린다”며 연애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박 군이 왜 여덟 살 차이 나는 연상과 인연이 되었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는데요.

박 군은 연초에 ‘신과 한판’에 나와 연상과의 연애를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군은 “15년간 군인으로 살았다 보니 고된 업무와 훈련이 반복됐고 아무래도 연인을 챙기고 신경을 쓰는 게 어려웠다. 그런 부분들을 상대에게 이해받기 어려웠고 외로웠다. 보통 저보다 어린 친구들의 경우에는 제가 더 관심을 가져주기를 원했다. 물론 애정을 주고받길 원하는 게 정상이고 보통의 연애지만 바쁜 군 생활로 힘들었다. 그래서 이해심이 넓은 누나들이 더 편하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한영 씨는 2012년 연예계 생활을 잠시 쉰 적이 있는데요. 바로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힘든 시기를 겪었죠. 한영 씨는 “건강검진 중 갑상선암이 있다는 것이 발견됐다. 그리고 바로 수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갑상선암 수술 이후 증상이 갱년기 증상하고 비슷하게 온다. 30대 초반에 여자가 갱년기 증상이 오니까 우울증을 겪었다고 말하며 “저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었다. 스트레스 때문에 자다가 숨이 안 쉬어지는 기분을 느꼈다. 공황장애가 온 것이다. 그날 이후 극한의 공포가 와서 주방 불을 켜고 문을 열고서 잔다. 쉰 소리로 말하기까지 3개월이었다. 보통 대화가 되기까지 6개월이었다. 어렵게라도 노래를 부르게 된 것은 1년 정도 걸렸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한영 씨는 그러면서 어머니의 고된 시집살이를 공개했는데요. “우리 집은 일일 드라마에서 나오는 집 같았다. 할머니는 맨날 밥상을 뒤집었고, 고모가 5명이었다.

엄마가 외동아들인 아빠의 여동생들, 시누이들을 시집보냈다. 시골에서 애를 업고 바구니 들고 버스 타고 파마를 말러 가는 거다”라면서 눈물을 터뜨렸는데요. 또 한영 씨는 “어제 먹은 음식도 기억이 안 나는데 사람들이 무슨 음식이 기억에 남냐고 물어보면 초등학생 때쯤 먹은 소갈비가 떠오른다”라며 “갈비 달랑 1대 있어서 먹었는데 한창 클 때라 더 먹고 싶었다. 그런데 엄마가 안 사주는 거다. 그땐 안 사준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 엄마는 안 드셨다. 나만 먹었다. 모두 가족에게 썼던 엄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한영 씨는 이상형에 대해서는 포용력 있는 사람을 꼽았었는데요.

“자기 일에 있어서 프로페셔널한 건 좋지만 나한테까지 고집을 부리는 건 편하지 않다. 꾸준한 대화로 소통하고 포용력 있게 나를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라며 기대를 드러냈죠. 이제 막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군으로서는 열애설을 발표하면 인기에 영향이 있을까 봐 숨길 법도 한데 박군은 당당하게 인정했습니다. 박군은 유일하게 내 편이었던 어머니가 이제 없으니 마음 한구석에 외로움이 컸을 겁니다. 박군은 평소에도 “연상의 엄마 같고, 누나 같은 여자가 좋다”고 방송에서 16살 연상까지 만날 수 있다고 얘기한 적이 있죠.

예능 프로그램 ‘설렘주의보’에 출연한 박군은 연상과 연하 중 어느 쪽이 더 좋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연상이 좋다고 대답했으며, “6살 연상인 줄 알았는데 사실 열여섯 살 연상이면 어떨 것 같나”라는 질문에는 “만날 것 같다. 정이 무섭지 않나”라고 답했는데요. “알고 봤더니, 열 살 더 속여서 스물여섯 살이라면?”이라고 말을 건네자 박군은 “좀 세다. 그러면 합의를 좀 봐야 할 것 같다. 어머니한테 죄송할 것 같다. 어머니와 제가 그 정도 차이가 난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군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랑 단둘이 살았으며, 학창 시절엔 졸업할 때까지 계속 아르바이트만 하고 그렇게 힘들게 살았다고 합니다.

“이제 스무 살이 되면 중국집 그만두고 회사를 가면 이렇게 힘들지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22살에 돌아가시고 혼자 남게 되고 군 생활하면서도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엄청 고달프고 힘든데 어디 가서 하소연할 때도 없었다고 하죠. 어머니가 암이란 걸 처음 알았을 때가 박군이 중학교 2학년 때라고 하는데, 그 당시 병원에서 어머니가 7개월만 사신다고 했는데 어린 아들만 혼자 두고 먼저 떠날 수가 없었던 어머니는 이를 악물고 어떡하든 살아야겠다는 그런 의지가 있어서 그런지 7개월 시한부였는데 7년을 더 사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머니를 잃은 아픔으로 목표를 잃어버린 박군에게 한 가지 희망이 찾아오는데요. 그것은 바로 노래였고 박군은 다시 살아갈 희망을 찾았고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죠. 박군은 22살에 어머니를 잃고 홀로 살아왔는데 마음 한구석에 외로움이 컸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