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말기라더니 결국.." 장윤정 엄마가 건강악화로 딸에게 연락해서 돈 요구하더니 시어머니가 보인 충격적인 반응

가수 장윤정이 믿었던 가족에게 배신당한 사연이 최근 다시 공개되며 새롭게 재조명받게 되었습니다. 장윤정은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집안이 가난해 가족들이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자랐습니다. 즉, 생계형 이산가족으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시절에는 자취를 했는데요. 난방비가 없어서 겨울에 자다가 추워서 잠이 깰 때마다 헤어드라이어로 이불 속을 데우고 강아지를 껴안고 다시 잠이 들 만큼 아주 어렵게 살았습니다.

그 당시 가장 힘들었던 기억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으러 은행에 갔다가 부모가 진 빚 때문에 자신도 신용불량자인 사실을 알았고, 당시 은행 직원이 모니터를 돌려서 신용 상황을 보여주면서 “이 상태에서는 휴대전화도 개통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더군다나 지점 안에서 자기를 보는 사람들도 많아서 엄청나게 창피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장윤정의 사정을 들은 대학교 친구들이 돈을 모아서 등록금을 마련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04년 장윤정이 ‘어머나’로 데뷔 후 장윤정에게 수입이 생기면서 가족이 다시 모여 살게 되었습니다.

데뷔하자마자 초특급 트로트 스타가 되어 10년간 행사의 여왕으로 활동하며 벌어들인 수익이 수백억으로 추정되는데, 2013년 5월 20일 결혼을 앞둔 장윤정이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경악할 만한 일을 직접 본인의 입으로 털어놓았습니다. 부모님이 이혼 소송을 진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은행에 갔다가 부채가 생긴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합니다. 10년간 벌어들인 돈을 모두 가족이 관리해서 본인은 본인의 정확한 소득도 모를 정도였는데, 장윤정은 혹여나 생계를 책임지는 본인에게 미안해할까 봐 그동안 수익에 대해 한 번도 확인을 하지 않았고, 그 사이에 엄마와 남동생은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남은 건 모조리 탕진해버린 빈 통장뿐이었습니다. 오히려 빚만 10억 원이 생겼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서 저택도, 채무를 청산하려고 처분했고, 반신불수인 아버지는 본인이 자식이라서 직접 모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산 문제가 심각한 건 알았지만 그래도 가족이라서 그냥 묻어두려 했었고, 어차피 본인도 모르는 소득을 그냥 없다고 치고 새로 출발한다는 생각만 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도경완 아나운서에게는 교제하기 전부터 이것을 이실직고했지만, 도 아나운서는 오히려 같이 울면서 위로를 해줬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점점 마음이 기울어서 결혼까지 결심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가족이 저지른 문제라 없던 돈이라 생각하고 새 출발하려 했던 장윤정에게 어머니와 남동생은 진흙탕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당시 장윤정 어머니는 “33년을 길러준 딸이 엄마에게 비수를 꽂았다. 엄마는 괜찮지만 왜 동생한테까지 그랬을까? 그런 게 의문점”이라며 방송과 언론사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딸을 비방하는 메일까지 보냈습니다. 심지어 남동생 또한 입에 담지 못할 협박성 발언을 내뱉었는데 “내가 입을 열면 누나가 다친다” 이런 말을 들으니 박수홍 씨 형이 생각나네요. 하지만 여론은 장윤정 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빚에 허덕이던 집안을 장윤정 혼자 일으켰다는 것을 사람들이 다 알았고, 반신불수인 아버지를 혼자 모시고 있는 사람은 장윤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와 남동생의 의견은 설득력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 장윤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런 말까지 했습니다. “내가 죽어야 어머니와 남동생의 착취가 끝난다”

그 당시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장윤정에게 어머니와 남동생은 도저히 정상적인 가족이라면 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질렀던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정상적인 어머니라면 자기가 낳은 자식을 상대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결혼을 하기 전에 절대로 이런 일을 언론에다 터뜨리진 않습니다. 약혼자의 부적절한 재정 상태는 정당한 파혼 사유고 시가에서 충분히 문제를 삼을 만한 주제이고, 더 나아가서는 결혼을 한 이후에도 딸이 시가의 눈치를 봐야 할 정도로 질이 안 좋은 사건입니다. 장윤정의 어머니가 딸을 조금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했다면 언론에다 공개해서 망신을 주지 않았을 것이고, 집안 내에서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해결했을 것입니다.

도경완과 도경완의 부모님이 다 이해해주고 감싸줬기엔 망정이지 급기야 장윤정은 어머니와 동생에게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회복하기 어려운 가족 상황을 보였습니다. 더 가관이었던 것은 장윤정의 어머니는 딸의 소속사를 상대로 수입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을 했는데요. 패소했습니다. 왜 이런 소송을 했을까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 어떻게 딸이 번 돈이 자기 것이죠. 한편, 장윤정은 남동생에게 3억 2천만 원을 갚으라는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는 등 가족 내 법적 공방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결혼 후에도 끔찍한 일은 계속됐습니다. 장윤정이 아들 연우 군을 임신했을 때 장윤정 어머니는 딸을 향한 끔찍한 악담을 남겼습니다.

장윤정의 임신 소식이 나오자 어머니는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를 이용해서 장윤정을 비난하는 발을 해서 또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사위인 도경원 아나운서의 장윤정은 당신과 만나기 전부터 이미 결혼을 약속해서 만나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같은 편지를 게시하며 그를 사위로 인정할 수 없다라고 주장 이번 사건은 돈 때문에 자녀에게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씁쓸한 사태 그 후에도 어머니는 안티 블로그를 통해 끊임없이 장윤정을 비방하고 언론에 비방 메일을 날렸습니다. 언론은 가십거리를 터뜨려 재미 보는 것을 엄청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제 더이상 어머니의 글을 기사화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사례까지 있었습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이제 장윤정이 어머니를 용서해야 하지 않냐고 하는데 이 정도까지 가면 아무리 자기를 낳아준 친어머니라도 과연 용서할 수 있을까요? 내가 이런 일을 당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둘째, 하영 양을 임신했을 때 2018년 어머니는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아 고소를 당했고 결국 구속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을 보면 장윤정 어머니가 어떤 분인지 결론이 났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장윤정 어머니는 자신의 잘못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장윤정에게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과연 이 상처가 회복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한때 돈에 눈이 어두워서 사랑하는 자식을 보지 못한 것을 인간적인 큰 실수로 감안해 줄 여지가 생기겠지만, 끝까지 이런 식이라면 끝내 장윤장에게 한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결혼 전 장윤정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다 알고도 흔쾌히 장윤정을 받아 준 도경 언과 시댁은 결혼 후에도 따뜻한 사랑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뇌경색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된 장인과 도경완은 결혼 후 3년간 함께 살았고 지금도 친밀한 사이 장윤정은 도경완에 대한 흉을 시어머니게 할 정도였는데요.

그 시어머니가 장윤정에게 했던 감동적인 말 윤정아 내가 더 잘할게 나한테 얘기해 난 네가 울면 가슴이 시려 이 말에 장윤정은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난 니가 울면 가슴이 시려 이 말은 장윤정의 서러웠던 과거를 알고 위로해주는 말이잖아요. 친정어머니에게 받았던 서러움을 모두 씻어주고도 남을 만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억대 빚을 지고 결혼을 했지만, 완전히 회복해서 다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사랑으로 장윤정을 받아준 도경완과 시댁에 든든한 지원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 게 밑바탕이 된 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