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한 송중기, 송혜교 부부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못해 빠른 결혼만큼이나 빨랐던 이혼 과정 역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9년 결혼 1년 8개월만에 이혼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였는데요.
특히나 두 사람의 이혼 과정이 의아함을 유발하였습니다. 통상적으로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가 별다른 의견 차이 없이 이혼 절차를 밟으면 협의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이 경우엔 법원에서 위자료나 재산분할에도 개입하지 않고 변호사도 딱히 필요없는 평화로운 이혼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송중기, 송혜교가 진행하는 이혼절차는 조정위원과 판사가 개입하여 말 그대로 조정을 하는 과정으로 결혼 당사자들에게 특정한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였는데요.
거기다가 이혼 조정을 신청한 사람은 송중기였고 이 과정에서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신청 사실을 알리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무언가 큰 불만을 품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이혼 소식을 전하는 방식 역시 여느 배우 커플들과는 달랐는데요. 일반적으로 이혼을 발표하는 연예인들은 이혼이 완전히 확정된 이후 다음 스텝을 밟지만 송중기 측은 이혼 조정을 신청하자마자 언론에 이혼 사실을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송중기가 신속한 이혼을 위하여 송혜교에게 위자료까지 청구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여러 뒷말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부부 양측이 아닌 송중기만 이혼 준비에 열심히인걸 보면 귀책 사유가 송혜교에게 있는게 아닐지 의심이 되는 상황 더군다나 송중기 측이 입장표명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굳이 “잘잘못을 따져가며” 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 또한 의문을 낳았습니다.
이에 관해 송중기 측 관계자는 송혜교에게 결혼생활과 이혼배경등 거짓말을 유포하면 모든 걸 공개할 수 있다는 주의를 주려는 의도 라고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쉽게 말해 이혼 사유와 관련해 함부로 입을 열어 불필요한 잡음을 만들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라고 볼 수 있었는데요.
반면 송혜교 측의 반응은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일반적인 이혼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이혼 사유를 성격 차이로 설명하였고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하였습니다.
그렇게 송중기의 의도대로 아무런 잡음 없이 조정 시작 한달만에 깔끔하게 마무리 된 두 사람의 이혼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후로 결혼과 이혼에 대해 그 어떠한 발언도 한 적은 없지만 이혼 과정 중 보인 송중기의 태도를 고려하면 송혜교가 분명 어떠한 잘못을 하였고 이를 참지 못한 송중기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혼을 결심한게 아니냐는 반응이 일고 있습니다.
🔻추천기사 더보기🔻
“흉악범 까지 감탄할 정도였다…” 삼성회장 이재용이 구치소에 수감되어있을 때 수용자들이 이재용을 응원한 충격적인 이유
“추위를 자주 느낀다면 꼭 건강검진 받아보세요 큰 일 납니다.” 추위를 잘 느끼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병
“새벽까지 남자랑 놀고 집에 오질 않는다.” 19살 연하랑 결혼한 양준혁 방송에 나와 폭로한 충격적인 결혼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