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인게 단 하나도 없다.” 가족 전체가 방송에 나와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친 방송계 역사상 최악의 연예인 가족

연예인 공화국이라는 별칭이 생겨날 만큼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재. 오죽하면 연예인 본인뿐만 아니라 연예인 가족을 향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연예인 가족들이 출연한 예능들이 인기를 끌며 스타 가족을 탄생시키기도 하죠.

하지만 방송 출연에는 명과 암이 존재하는 법. 방송으로 국민 가족으로 등극한 만큼 국민적인 비난을 받게 된 연예인 가족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제 다시는 TV 출연 못한다는 방송계 역사상 최악의 연예인 가족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항상 바른 생활을 고수하는 개그계의 신사 이미지로 오랜 시간 사랑받은 개그맨 박수홍. 2016년에는 어머니와 함께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클럽을 좋아하는 반전 매력을 뽐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죠.

50대 나이에 20대 청춘 같은 일상을 보내는 박수홍과 이를 답답해하는 모친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는데요.

‘쟤가 왜 그럴까?’ 라는 박수홍 모친의 말은 유행어로 떠올랐고 연말 연예대상에서는 미우새의 어머니들에게 대상 트로피가 주어졌죠. 이후 모 치는 광고까지 찍으며 연예인이나 다름없는 인기를 누렸는데요.

박수홍의 부친 역시 미우의 종종 출연 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죠. 하지만 카메라 밖의 진실은 달랐습니다.

2021년 3월, 30여 년간 박수홍의 매니저를 맡아왔던 친형의 100억 대 횡령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죠. 논란이 가중되며 박수홍과 박수홍의 모친은 자연스럽게 미우새에서 하차했는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부모 역시 피해자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지만 검찰 조사가 시작되자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가족 전부가 피해자 박수홍이 아닌, 횡령을 저지른 친형의 편을 든 것이죠. 모친은 친형이 구속될 때 충격을 받아 쓰러질 정도였고 부친은 검찰 조사실에서 만난 박수홍에게 발길질을 가하며 ‘칼이 있다면 찔렀다.’라는 저주에 가까운 폭언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박수홍이 응급실에 실려간 동안 박수홍의 형수와 태연히 외식을 즐기는 뻔뻔함도 보여줬는데요. 이후 박수홍의 과거 방송이 재조명 되며 가족 전체가 박수홍을 오랜 기간 차별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어린 시절 박수홍은 삼형제 중 유일하게 유치원에 가지 못했고 심부름을 갔다가 늦게 도착했다는 이유로 두부로 얼굴을 맞은 적도 있다는데요. 연예인이 된 후에도 박수홍이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는 동안 가족들은 박수홍의 카드로 외식을 즐겼다고 하죠.

거기다 지난해 연말 박수홍의 부모가 박수홍의 결혼식에 불참. 혼주석을 동료들이 채운 사실이 알려지며 짐승만도 못한 혈육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는데요.

결국 연예 대상을 받고 광고도 찍었던 모친은 물론 인자한 모습에 부친 역시 지금은 방송계에서 완전히 손절당한 상황입니다.

조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 교수인 아버지와 함께 여러 방송에 동반 출연했던 가수 홍진영. 그간 방송을 통해 백치미를 과시했던 모습과 달리 멀쩡한 교육자 집안에서 자라왔다는 사실에 화제가 이어졌는데요.

바쁜 스케줄 와중에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며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뇌섹녀 면모로 박수를 받기도 했죠. 홍진영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가족은 아버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언니 홍선영이 <미운 오리 새끼>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어떤 음식이든 복스럽게 먹는 모습으로 대형 먹방 유튜버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한동안 미우새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죠. 아버지부터 언니까지 매력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홍진영의 가족들.

하지만 이 가족 역시 문제가 많았는데요. 홍진영이 표절 확인 검사에서 무려 74%의 표절률을 기록한 짜깁기 논문으로 조선대학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죠. 아버지가 학장을 맡고 있던 학교인 만큼 아빠 찬스로 학위를 취득한 것이 분명했는데요.

그럼에도 홍진영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사 학위를 두고 ‘어떤 세상인데 그거 가지고 거짓말을 왜 하냐.’고 말하는가 하면 아버지 역시 한 다큐멘터리에서 ‘진영이를 교수로 만들고 싶었는데, 연예인을 해서 속상했다.’고 발언해 비난 여론에 불를 당겼습니다.

부친이 친일 논란이 있는 뉴라이트의 핵심 인사라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비난의 수위는 한층 높아졌죠.

언니 홍선영 또한 논란을 피할 순 없었는데요. 마트에서 남의 위생장갑에 입을 대고, 시식용 음식을 맨손으로 집어먹는 꼴불견 행동에 이어 초중고 내내 싸움 짱이었다 노래방에서 5대1 싸움을 했다등 학폭 과거가 의심되는 듯한 발언으로 인성 논란이 제기됐죠.

거기다 방송에서 성악을 전공했다고 소개했으나, 관련 학력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 학위를 의심하는 시선이 이어졌는데요.

그럼에도 꿋꿋하게 미우새 출연을 이어오던 홍진영 자매. 시청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온 후에야 뒤늦게 하차.

논란을 부인하던 홍진영은 끝내 학위 취소 처리를 당하며 자숙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슬며시 컴백을 하긴 했지만, 예전 같은 화제성은 찾을 수 없었고 먹방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캐릭터가 없던 언니 홍선영도 방송계에서 손절당한 채 일반인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내의 맛>을 통해 중국인 남편과 시어머니, 시아버지, 아이까지 모두 공개하며 남다른 대륙 부자의 클라스를 과시했던 함소원. 결혼 당시부터 열 두 살 연하 중국 한국 부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던 함소원의 일상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들의 부내나는 일상은 높은 화제성을 구가하며 함소원 가족을 단번에 <아내의 맛> 메인 출연진으로 떡상시켰는데요. 하지만 방송을 통해 그려진 모습은 거짓에 불과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됐던 호화 별장이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숙소였고 광저우의 호화 신혼집은 렌트하우스였으며 방송에서 시어머니가 사주기로 했다던 빌라는 원래 함소원 소유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죠.

남편 진화가 중국의 대형 의류공장 CEO라는 사실도 거짓이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진화가 원래 술집 출신 가수라는 의혹이 일파만파 퍼졌고 금슬 좋던 시부모님 또한 이미 이혼한 사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그렇지 않고서야 방송 대부분에 시어머니만 등장할 리 없다는 주장이었죠. 결국 모든 가족이 함소원의 주작에 적극 가담한 셈인데 함소원의 미흡한 대처는 끝없는 뒷말을 낳았습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서 조작 여부가 진실인지 묻는 네티즌을 일일이 차단 회피하기 급급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결국 논란이 커지자 제대로 된 해명 없이 방송에서 하차하며 큰 사랑을 줬던 시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하차 후엔 재밌으면 된 것 아니냐며 주작을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으로 다시금 뭇매를 맞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함소원은 <아내의 맛> 하차와 동시에 방송가에서 사라졌고 최근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사했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이 베트남으로 이사한 이유를 묻자 함소원은 말이 이민이지 잠시 쉬러 왔다고 밝혔지만 한국에서의 활동이 더는 어려워지자 소위 빤스런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 어느 정도의 연출이 가미되는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찰 예능이라는 타이틀을 달아놓고 실상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돈을 버는 건 시청자를 기만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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